봄144. 호흡자재 몸자재 마음자재를 통한 깨달음

유종열
2022-04-08
조회수 17



봄144. 


호흡자재, 

몸자재, 


마음자재를 

통한 


깨달음



생전 

처음 


하늘이, 


정신이,


이 

육신을 

살리는 

호흡을


들숨 

날숨으로 

일왕래하는

모습을 


보고 

알아차리는 

일에


한번이라도 

성공하면


호흡자재가 

시작되고

 

육신을 

살리는 

호흡은


내가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저절로 

살린다는


진실을 

깨닫게 

되어


진리, 

하늘, 

정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돈독해집니다.

 

그리하여


호흡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숨을 

죽이는 

일이 

수월해지고


하늘이 

알아서 

운기조식하도록


하늘에게 

맡기어

호흡자재가 

이루어져


몸과 

마음이 

지극히 

안락해집니다.

 

다음으로 

몸자재로서


걸어갈 

가축처럼 

끌려가거나


야생동물처럼 

쫓겨가지 

않고


걸어가면서도 

제자리걸음을 

걷는 

것 

처럼


정중동으로

(靜中動)

 

유유자적하게 

(悠悠自適)

사람답게 

걷습니다.

 

세번째로 

마음자재인바


생각을 

낼려면 

내고


내지 

않을려면 

내지 

않을 

수 

있을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가 

그쳐


고요한 

침묵이 

묻어나와


사람다운 

의연함이 

풍겨납니다.

 

이렇게 

세가지 

자재가 

이루어져야


하나로 

거듭난 


온전한 

사람이 

됩니다.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나를 

살린다는 

사실을 


깨달아


생명을 

하늘에게 

맡기는 

삶으로 


거듭나고,

 

몸이라고 

하는 

동물성과

(動物性)

 

마음이라고 

하는 

귀신성을

(鬼神性)

 

정신이라고 

하는 

인성이

(人性)

주인이 

되어


몸과 

마음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씀에 


자유자재

(自由自在)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