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29. 마음이 정신을 믿고 몸을 정신에게 맡기는 최초의 모습은?

유종열
2022-04-23
조회수 18



봄129. 


마음이 

정신을 

믿고 


몸을 

정신에게 

맡기는 


최초의 

모습은?



마음이


무거운 

몸을 

짊어지고

끌고 

다니노라고

죽도록 

고생하다가


정신이 

몸을

하나도 

힘들이지 

않고


자유자재하게

부리고 

쓰는

능력이 

있음을

간파하여


몸을 

내려놓고


몸을 

정신에게

믿고 

맡기는


최초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숨죽여봄으로

시작되고

나타납니다.

 

숨죽여보면

생각이 

사라지고


그 

사라진 

자리에서


감각이 

살아나


정신이 

들고


정신이 

차려집니다.

 

감각이 

살아나


정신이 

차려지면


몸의 

호흡작용을 

비롯하여


미세한 

동정 


하나 

하나가


소상하고 

화안하게

다 

잡힙니다.

 

마음이


몸의 

주인으로

착각하여


무거운 

육체라는

짐을 

지고


무진 

고생하다가


몸을 

내려

놓으면


몸 

동작 


원초적인 

행위에

해당하는


숨부터 

내려놓아


숨죽여봄으로 

시작하여


모든 

몸의 

행위를


정신에게 

맡기면


정신은 

무심으로


저절로

몸을 

부리고 

씀에

자유자재하여

 

마음은

오직 


몸을 

봄,


그냥 

몸을 

봄,


온통 

몸을 

봄으로


몸을 

구경할 

일 

밖에 

없으니


마음이 

한가하고 

여유로워


일없는 

사람


일마친 

사람이 

됩니다.

 

소아본위에서 

대아본위로

거듭나


인간계발 

자아완성이 

되고


우주의 

섭리가 

이루어지고


사람농사의

추수가 

이루어진 

입니다.

 

드디어


사람다운 

사람이 

된 

입니다.

 

드디어

하늘에 

충성을 

다하고


조상에 

효를 

다해 


마친 

입니다.

 

드디어

우주의 

주인이 

된 

입니다.

 

몸이 

숨쉬는 

일부터


마음이 

몸에서

손을 

내려놓아


정신에게 

맡기는

첫걸음이


숨죽여봄

인지라


숨죽이고 

삶이


마음이 

몸을

정신에게

믿고 

맡기는


안락한 

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정신)

믿는 

사람은


목숨까지

하나님(정신)에게 

맡겨


숨죽이고 

사는

사람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