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33.

만법과 

더불어 

짝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

짝이란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한조로 

짝을 

이룸이므로

짝하지 

않는 

것은

제로(0)로서

플러스(+)와 

마이너스(-)

둘로 

분열되기 

이전의

하나

자리인

제로(0)

입니다.

산과 

골짜기는

본시 

하나인대

둘로 

분열하여

산에 

사는 

사람인

선인과

(仙人)

골짜기에 

사는 

사람을

속인으로

(俗人)

분별하여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도인과

(道人)

속인을

(俗人)

구별하는 

것 

역시

다 

같은 

사람을 

구별하는

분열현상

입니다.

탈속인과 

세속인의

구별이야말로

출세간과 

(出世間)

세간이라는 

(世間)

융합을 

저해하는

마지막 

걸림돌

입니다.

세간의 

재색명리를

버리지 

않고

누리면서도 

빠지지 

않는

출세간의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성공 

앞에

너무 

좋아서 

날뛰지 

않고

실패 

앞에

너무 

싫어하지 

않으면

본심이요 

평상심인

무심 

제로(0)를 

견지하여

재색명리를 

얻어도

뽐내고 

자랑하지 

않고

얻지 

못하여도

기죽거나 

위축되지 

않으면

세간에 

있으면서도

출세간을 

사는 

것으로

세간과 

출세간이

분열되기 

이전의

불변하고 

부동한

하나이면서 

제로로서

만법과 

더불어

짝하지 

않는 

것

입니다.

세간에서는

성공을 

좋아하고

실패를 

싫어하는 

까닭은

실패시에

하나의 

자기가

둘로 

분열되어

자기가 

자기에게

주는 

벌이

겁이 

나기 

때문입니다.

성공을 

좋아하지도 

않고

실패를 

싫어하지도 

않는

제로(0)의식이나

무심(0)에서는

재색명리를

(財色名利)

누리면서

빠지거나 

물들지 

않아서

세간과 

출세간이

하나가 

됩니다.

진리는

플러스 

마이너스로

분열되기 

이전의

하나(1)이면서

제로(0)이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인 

분열이

세속과 

초세속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구분을

융합시키고

합일시키는 

일이

될 

것

입니다.

플러스에 

해당하는

성공과

마이너스에 

해당하는

실패에 

대하여

좋아하고 

싫어하지 

않아

담담하여야

성공과 

실패라고 

하는

분열이

하나로 

합일되고 

융합되어

만법과 

더불어 

짝하지 

않는

제로가 

될 

것

입니다.

세속과 

출세간이

하나가 

되면

특별하지 

않고 

평범하고

까다롭거나 

모가 

없어

두루 

원만하기 

마련입니다.

또한

자기 

분열에서 

오는

자기가

자기에게 

내리는

판단 

평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