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6. 생각위주의 좌뇌본위에서 감각위주인 우뇌본위로 두뇌개벽이 된 사람이라야 텅빈 무심인 감각이 주도하는 가운데 생각을 부려쓸 수 있어서 자문자답으로 성리연마(性理硏磨)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종열
2022-07-22
조회수 14



봄36.


생각위주의

좌뇌본위에서


감각위주인

우뇌본위로


두뇌개벽이

사람이라야


텅빈

무심인


감각이

주도하는

가운데


생각을

부려쓸 

있어서


자문자답으로


성리연마가

(性理硏磨)

가능하다고

할 

있습니다.

    


생각은


육체인


좌뇌에

속한


생각을

위주로


마음

(心)이라면,


감각은


정신의

속성인 


감각의

빛이 

깃든


우뇌의

감각을

위주로 


영체인

(靈體)


정신의

속성

입니다.


천지만물

우주만유를

창조한


조물주란

(造物主)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라


나의 

내면인


두뇌 

안에

깃든


신성이며

(神性)

본질인

(本質)


정신으로,

(精神)


육안으로

(肉眼)               

보이지 

않으나


인당을

(印堂)

통하여


자기의

골통


동굴을

들여다

보는


「돌아봄」의

눈인


영안을

(靈眼)

떠야


입자도

(粒子)                          

아니고


파장도

(波長)

아닌


조물주,

(造物主)


창조주인

(創造主)


가이없는 

하늘에

가득찬 


창조의 

에너지인


음양일색인

(陰陽一色)


무색투명한

(無色透明)


은은한 

광명(빛)이며


본질인

(本質)


「하늘의 광명」

「광명의 하늘」을


감지할

(感知)

있는 

입니다.


이렇게 

감지된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없는


조물주의

완전무결성을

(完全無缺性)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는


생각을

통한


글이나

말을


구사하지

(驅使)

않으면

안되는지라


오로지

홀로


본질의 

실체를


감각한 

내용을


알아듣기 

쉽게

전달하고


이해시키기

위하여


혹은


비유와

(比喩)

상징을

(象徵)


구사하기도

하고


그래도


부족함이

있는지라


홀로

생각에 

잠기는


사유를 

(思惟)

통해


건져

올린


단어와

말씀을


생각으로

가지런하게

정리하고

정돈하는


색출과정을

(索出)


사색이라고

(思索)

할 

입니다.


그리하여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말을

떠난


사유와

(思惟)

사색을 

(思索)

거쳐


건져

올린


글자와 

말을


골라 

써서


깨달은자와


깨닫지 

못한


양자간에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낼 

있는 

것이니


형이상학의

글이나 

말은


이러한

과정에서

구사된


말이나 

글을

통해


전달이

가능하고


가르침이

이루어질 

있을


따름인

입니다.


자문자답

(自問自答)

하면서


이끌어낸

과정을

이름하여


사유와

(思惟) 

사색

(思索)

이라고도

입니다.





20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