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9. 정신이 들고 보니

유종열
2022-06-29
조회수 15



봄59.


정신이

들고


보니



마음이


두뇌

안에


드는

바람에


나갔던

정신이


다시금


두뇌

안에


들고

보니,


가이

없는


우주의

공간인

(space)


하늘이


내면에

(內面)

들고


안에서


빛나는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새벽빛

노을빛이나


가을하늘

같은


명암일색

(明暗一色)

음양일색인

(陰陽一色)


본질의

(本質)

광명으로


태양을

만든


본태양의

광명이


내면에

들어

있음이


여실히

앞에


현전하고

있는

입니다.


요약하면


나의


얼굴

안의


동굴

속에


광대무량한

하늘과


본태양이

들어

있음을


보는

나날로


달라졌으니


다시

말하면


천지만물

우주만유가


안에

들어오니


나의

육체는


왜소하지만


정신머리야말로


위대하고

존엄한


우주의

주인인


깨달아

알겠도다!


그러한


원만구족하여


부족함이

없으니


물욕이

사라졌고


물욕이

없으니


싸울

일도

없으니


눈을


뜨나

감으나


본체가

(本體)   

여여하여

(如如)


부동하고

불변하니


신기하지

않음이

없음에


진실하지

않음이

없고


착하지

않음이

없고


아름답지

않음이

없으니


이제

인류는


핵분열에너지를

폐기하고


핵융합에너지에

심혈을

기울여


물질개벽을

완성한

다음


후천의

정신개벽을

위하여


봄나라

형이상학

(形而上學)

학습에


매진하여


정신을

들게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