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85. 남을 미워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사는 사람이 됩시다.

유종열
2022-06-07
조회수 18


봄 85.


남을

미워하거나


남에게

화를 

내지

않고

사는

사람이 

됩시다.



화는

어떻게

하여

일어나는가?


화를 

일으키는

것은


상대성의 

눈으로 

남을

바라보게 

되면


나라고 

하는 

소아가 

주인노릇을 

하는데


이를 

일러 

가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아는 

좌뇌가 

주동하는

생각의 

모드로서


나라고 

하는 

주관이 

생기므로


너라고 

하는 

객관이 

생겨나


주관이 

생기면 

자존심이

생기고


자존심을 

유지하려는

경향성이 

작용하기 

마련입니다.


자존심이 

상하지 

않으려는


자기 

보호본능에서


상대를

제압하거나 

방어를 

하는

가운데


욱하는

불기운으로 

분노의 

감정을

표정으로 

나타내면서


분노가 

서린 

고성으로

(高聲)

비난하는


날카로운 

소리를 

내지르는 

것이


화를 

내는

현상입니다.


이유가 

어떻든 

화를 

내면


화를 

내는 

당사자는 

시원하고 

좋기만

할까요?


화를 

받는 

자는 


이유가 

어떻든


눈을 

부라리고 

날카로운 

어조로

화를 

받으면


무조건

기분이 

좋지 

않고,


반사작용으로 

자기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고자


화를

덩달아

내기가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화를

먼저 

내든지 


나중에

따라서

화를 

내든지


화를 

내는

당사자에게는 

어떠한 

결과가

일어나겠습니까?


화를 

내는 

까닭은 


순간적으로

미워하는 

감정이 

일어나기

때문일 

입니다.


일단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화를 

내거나

내지 

않거나


불에 

데이는 

것은 

정작

상대방이 

아니고 


화를 

내는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감각으로

깨달아

알아야


남에게 

먼저 

화를 

내지도 

않게 

되고


상대방이

내는

화를 

받아치는

화를 

내지도 

않고


「가만히 있어 봄」으로 


화를 

가라앉히는

능력을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생각의 

모드로


상대방을 

미워하는 

생각이나

감정을

일으키면


화를 

내게 

되고


감각의

모드로


상대방을 

미워하는 

생각이나 

감정이 

생김을


보고 

알아차리면


내면에서 

자기부터

다치고 

상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밖으로 

화를 

표출하는 

것이나


속으로 

남을 

미워하는 

것 

역시


화를

낸다는 

점에서는 

똑같으니


그 

과보

역시 


미워하고 

분노하는

자기 

자신에게 


먼저

돌아온다는


하늘이

놓은

구도를 

알아차려


천벌을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이

됩시다.


일단

일어난

화를

억지로 

참고 

억압하기를


반복하기만 

하는 

수준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의 

괴로움과

몸의 

고통이

일어나는 

씨앗으로 

작용하니


늘 

「마음 돌아봄」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이 

되어


미워하는 

감정이 

일어나거나


화가 

끓어

오르는 

기색이 

(氣色)

보이면


일편단심으로,

(一片丹心) 

하단전을 

(下丹田)

향하여 


안으로

돌아보고 

모으는 

힘으로


밖으로 

분출하려는 

원심력을 

제압하여


「가만히 있어 봄」으로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밝은


천심, 

본심, 

평상심을 

유지하고

고수하는 

(固守)

힘을


부단히

양성하는 

일에


게으름을 

피우지 

말아서


남에게 

먼저 

화를 

내지도 

않고


남이 

내는 

화를

당하여도


가만히 

있어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밝은


본심을 

(本心)

지켜


여여부동한

(如如不動) 

힘의 

소유자가

되어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고 

사는


후천개벽의

선봉장이 

(先鋒將)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