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27. 봄공부의 마무리 (하늘과의 도킹)

유종열
2022-08-05
조회수 26


봄 27.

 

봄공부의 

마무리


(하늘과의 

도킹) 

 

 

하늘이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이고를,

(ego) 

소아를, 

용납하였으므로 

(容納)

 

이고본위로 

(ego)

 

대립, 

갈등, 

투쟁의 

삶을

살아보고 

난 

연후에


자발적으로

 

스스로

 

이고의

사용권을 

하늘에게

 

자진반납

(自進返納)

하도록 

 

하늘의 

구도야말로

 

사람으로 

하여금

 

하늘을

닮은 

만물의 

영장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거룩한 

배려였던 

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강제적으로 

복종시키거나

 

권위적으로 

타율적으로

 

율법에 

의거 

 

사람을 

변화시켜서는

 

결코 

안된다는 

 

확고한

방침이

서 

있었던

입니다.

 

그러므로 

 

봄공부 

또한

 

여하한 

경우에도

권고하거나 

강제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발심하여

찾아오는 

사람만

 

봄님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입니다. 

 

하늘이란 

 

텅빈 

공간에

명암일색의 

(明暗一色)

빛으로

 

창조와 

운행이 

이루어지기 

이전의

 

본질의 

하늘이요 

절대의 

하늘인지라

 

원근법이 

(遠近法)

적용되지

않는

 

절대의 

(絶對)

공간을

 

본연의 

(本然)

나, 

 

진아라고 

(眞我) 

부르는

것이고

 

이고, 

소아를 

 

가아라고 

(假我)

부르는

입니다.

 

창조주이며 

본질인 

 

하늘의 

광명, 

광명의 

하늘을

 

본질이라고 

칭하고,

 

무심

(無心) 

또는 

정신이라고 

(精神)

부르고,

 

순수의식 

또는 

감각이라고도 

합니다.

 

본질이 

(本質)

창조하고 

운행하는

 

물질인 

(物質)

 

천지만물 

우주만유를

 

현상이라고도  

(現象)

분류합니다.

 

질량이 

(質量)

없는 

본질계는

 

공간이므로

 

대소유무도 

(大小有無)


원근도 

(遠近)

없지만

 

질량이 

(質量)

있는 

물질계는

 

대소유무나 

(大小有無)

원근이 

(遠近)

 

분명합니다. 

(分明)


 그러한

 즉,

 

본질계는 

시간이 

없는 

공간으로,

 

일원성이고  

(一元性)

절대성이라면, 

(絶對性)


물질계는 

공간과

시간이 

있으므로

 

이원성이고 

(二元性)

상대성인 

(相對性)

입니다.

 

시간이 

없는지라

부동하고 

불변하며

 

시간이 

있는지라

동하고 

변하는 

것이니


우리는 

육체본위, 

물질위주인

 

이고, 

소아본위를 

반납하고

 

정신본위, 

본질위주인

 

무아본위, 

대아본위에게

 

모든 

것을 

맡겨

 

숨쉬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하늘에게 

일임하고

 

하늘이 

나의 

몸과 

마음을 

부리고 

쓰는

찰라 

찰라 

 

깨어서 

주시하므로서 

(注視)


나와 

하늘이 

합작하여 

(合作)

사는

 

삶의 

주인공

누리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고 

부활하여

 

사람을 

완성하고


삶을 

완성하고


사랑을 

완성하여

 

사람이 

곧 

하늘이 

되는 

입니다.

 

이를 

일러


인내천이라고도

(人乃天)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