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18. 「지금 여기」에 바로 들어가 보는 법

유종열
2022-08-14
조회수 38

본문


해설




봄 18.


「지금 

여기」에


바로

들어가 


보는 



생각으로


과거를 

기억하거나


미래를 

추리하지만

않으면


과거나 

미래가 

없어져


바로,


「지금 

여기」라고 

하는


무시

(無始)

무종하여

(無終)


시간이

(時間)  

없는


무한공간이 

(無限空間)


눈 

앞에

현전하게 

(現前) 

되니


「지금 

여기」에


바로

들어감으로


천지미분전, 

(天地未分前)


부모미생전, 

(父母未生前)


본래면목으로 

(本來面目)


본질의 

(本質) 

모습인


천성,

(天性)


본성을 

(本性)


단박

회복함이로다. 

(恢復)


공간이란 

(空間)


우리의

육체 

안에도 

있고,


육체 

밖에도 

있으므로


우주의 

공간,


하나의


전체

공간을


깨달으려면


우선


자기의 

내면에 

있는


작은 

공간을


돌아봄으로


열기만 

하면


내면의

작은 

공간과


외면의

큰 

공간과의

사이에


(壁)

없고


간격이 

(間隔)

없는


우주의 

하늘이며


무변허공인 

(無邊虛空)


하나의 

하늘을


영안으로 

(靈眼)

꿰뚫어보니


부동하고

(不動)


불변하니 

(不變)


시간이 

(時間)

없는


무한공간인 

(無限空間)


태초의 

(太初) 

하늘이


바로


「지금 

여기」에


존재함을

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