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176.
관음과
(觀音)
내외명철로
(內外明徹)
곧장
질러가는
깨달음의
길
평생
숨죽인
가운데
호흡하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
왔으면서도
숨을
쉬는
상태에
깜깜하여
근본무명에서
(根本無明)
깨어나지
못합니다.
「숨죽여봄」
하고
있으면
무엇이
감각됩니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지켜본
다음에
무엇이
감각되는지
말해봅시다.
아!
심장의
두근거림이
느껴지네요.
아!
나도
느껴지네요.
그럼
이번에는
귀를
기울여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한번
들어봅시다.
아까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소음이
공간에
가득
찬
가운데
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숨죽여봄」
해보니
안에서
들리는
심장의
두근두근하는
박동소리가
뚜렷하게
들리고
또한
밖의
공간에서
나는
소음이
(騷音)
귀
안에서
파동침이
크게
들리니
이를
일컬어
내외명철이라고
(內外明徹)
하는
것
입니다.
숨을
죽이고
있는
최초에는
들리지
않던
소리가
귀가
열리어
들림에
밖에서
들리는
거대한
소음과
안에서
들리는
미약한
심장의
소리가
명료하게
들리니
관음의
(觀音)
시대를
연
것
입니다.
이렇게
감각의
언어로
묻고
답하면
남녀노소
유무식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이
감각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하는
깨달음의
공감과
(共感)
공유
(共有)
입니다.
생각의
언어로
설명하면
관념적이므로
생각의
이원성으로
말미암아
소통이
어렵다고
할
것
입니다.
여기에서
지식이
많고
지능이
높은
사람은
알아먹지
못하는
소통의
책임을
문책하여
권위로
억압하고
무시하고
경멸하기
일쑤인지라
소통의
길은
아득하고
멀
수밖에
없는
것
입니다.
「숨쉬어봄」,
「숨죽여봄」을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을
근본무명이라면
(根本無明)
「숨쉬어봄」,
「숨죽여봄」을
의식적으로
하면
근본
깨달음이
(根本覺)
된다는
사실을
개념정리
하게
되니
관음이야말로
(觀音)
「몸 돌아봄」과
「마음 돌아봄」의
합작인지라
(合作)
돌아가는
길이
아니라
질러가는
길을
발견하고
개척함인
것
입니다.
그러므로
봄나라
형이상학
책을
입으로
큰
소리로
낭독하는
자기
소리를
자기
귀로
들으면서
낭독하는
수행을
(修行)
통하여
득음을
(得音)
하게
되면
몸동작을
의식하고
마음동작을
의식하니
심신을
(心身)
감각함이니
심신일여
(心身一如)
하고
영육쌍전
(靈肉雙全)
하니
후천의
(後天)
인간개벽
(人間開闢)
이룩하도다.
봄 176.
관음과
(觀音)
내외명철로
(內外明徹)
곧장
질러가는
깨달음의
길
평생
숨죽인
가운데
호흡하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
왔으면서도
숨을
쉬는
상태에
깜깜하여
근본무명에서
(根本無明)
깨어나지
못합니다.
「숨죽여봄」
하고
있으면
무엇이
감각됩니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지켜본
다음에
무엇이
감각되는지
말해봅시다.
아!
심장의
두근거림이
느껴지네요.
아!
나도
느껴지네요.
그럼
이번에는
귀를
기울여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한번
들어봅시다.
아까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소음이
공간에
가득
찬
가운데
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숨죽여봄」
해보니
안에서
들리는
심장의
두근두근하는
박동소리가
뚜렷하게
들리고
또한
밖의
공간에서
나는
소음이
(騷音)
귀
안에서
파동침이
크게
들리니
이를
일컬어
내외명철이라고
(內外明徹)
하는
것
입니다.
숨을
죽이고
있는
최초에는
들리지
않던
소리가
귀가
열리어
들림에
밖에서
들리는
거대한
소음과
안에서
들리는
미약한
심장의
소리가
명료하게
들리니
관음의
(觀音)
시대를
연
것
입니다.
이렇게
감각의
언어로
묻고
답하면
남녀노소
유무식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이
감각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하는
깨달음의
공감과
(共感)
공유
(共有)
입니다.
생각의
언어로
설명하면
관념적이므로
생각의
이원성으로
말미암아
소통이
어렵다고
할
것
입니다.
여기에서
지식이
많고
지능이
높은
사람은
알아먹지
못하는
소통의
책임을
문책하여
권위로
억압하고
무시하고
경멸하기
일쑤인지라
소통의
길은
아득하고
멀
수밖에
없는
것
입니다.
「숨쉬어봄」,
「숨죽여봄」을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을
근본무명이라면
(根本無明)
「숨쉬어봄」,
「숨죽여봄」을
의식적으로
하면
근본
깨달음이
(根本覺)
된다는
사실을
개념정리
하게
되니
관음이야말로
(觀音)
「몸 돌아봄」과
「마음 돌아봄」의
합작인지라
(合作)
돌아가는
길이
아니라
질러가는
길을
발견하고
개척함인
것
입니다.
그러므로
봄나라
형이상학
책을
입으로
큰
소리로
낭독하는
자기
소리를
자기
귀로
들으면서
낭독하는
수행을
(修行)
통하여
득음을
(得音)
하게
되면
몸동작을
의식하고
마음동작을
의식하니
심신을
(心身)
감각함이니
심신일여
(心身一如)
하고
영육쌍전
(靈肉雙全)
하니
후천의
(後天)
인간개벽
(人間開闢)
이룩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