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171. 제 3의 눈, 감각의 눈 뜨기

유종열
2022-03-11
조회수 11




봄 171.


제3의 

눈,


감각의 

뜨기



얼굴에

있는


두개의

눈은


외면의

물질을 

보는


육체의 

눈이라면


제3의 

눈은


먼저

온몸의

신경계통으로


자기의

전체적인

몸놀림을


즉시적으로

감각하여


알아차림으로,


상술하면

(詳述)


깜박임,


돌림,

(좌우, 상하)


왼팔

오른팔

놀림,


왼손

오른손

놀림,


손가락

놀림,


오른

손가락

놀림,


허리

구부리기


허리

젖히기,


허리

왼쪽으로

돌리기,


허리

오른쪽으로

돌리기,


앉았다가

일어서는

다리 

동작,


걸어가는

다리 

동작,


뛰어가는

다리 

동작을


신경계통으로


감각의 

눈으로


보고

알아차리기를


통틀어


제3의


또는


감각의

눈이라고

할 

입니다.


또한


머리와

가슴에서

일어나는


과거에

대한

기억이나


미래에

대한

추리로


일어나는


그림자인

생각이나


파동인

감정(희노애락)


일어나는

즉시


내적인 

감각,

신경계통으로

감지하는 

것을

일러


감각의 

눈으로

본다고

하는 

입니다.


그런데


몸과 

마음이

합작으로

하는

동작이

있는


입으로

말하는

동작이

그것으로


말을 

하려면


먼저

하단전에서


숨죽인

상태에서


머리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언어로

연결시키려면


가슴의

폐장에서

바람을

내뿜음으로서


목소리와

혓소리와

콧소리가


어우러져야


발음이

이루어지므로


말소리는


마음과 

몸의

합작으로

이루어지므로


자기가

하는

말소리를


자기

귀로

들으면서

말할 

있는


득음의

(得音)

경지가

되면


숨쉬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일체의

삶의 

동작을


보고

알아차리는


감각의 

눈을

떴다고

할 

입니다.


육안은

 

외부

지향적이므로


원심력이라면

(遠心力)


감각의 

눈은


내부

지향적이므로


구심력인지라

(求心力)


감각의

눈을

떠서


숨쉬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에


깨어

살게

되면


중심이

잡혀


고우

(go)

스톱을

(stop)


자유자재하는

(自由自在)

의지력을

구사할

있게

되는

입니다.


그리하여

몸 

안의

신경계통이

활성화되어


영안이

(靈眼)

떠지고


밖의

천지만물을

보는


육안이

(肉眼)

떠져


안과

밖의

공간이


하나로

터지면


머리

안의


가이없는

하늘에


우주만유가

들어와


담기니


천지만물이

안에

포용됨에


사람인

내가


천지의

주인임을

깨달아


내외명철

(內外明徹)

하니


진짜

대통령이며

재벌인


우주의

주인임을

깨달아


인간개벽

완성하니


우주의

섭리의

(攝理)

완성인

(完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