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96. 명경지수(明鏡止水)와 같은 본성(本性), 천성(天性), 영성(靈性), 무심(無心), 정신(精神)을 보존(保存)합시다.

유종열
2022-05-26
조회수 29




봄 96.


명경지수와

(明鏡止水)

같은


본성, 

(本性) 


천성,

(天性)


영성, 

(靈性)  


무심,

(無心)


정신을 

(精神)   

보존합시다.  

(保存)



골통 

속,


얼의 

굴 

속,


내면을 

(內面) 

보면


진공

(眞空)

중에

가득차있는


새벽빛

노을빛 

같아서


눈이 

부시지 

않은


영성의 

빛,


정신의 

빛은


먼지 

하나

바람 

한점 

없는 


이러한 

풍광은


이 

세상에서는

흔하게 

보기 

어려운지라


흔하게 

보고 

느껴볼 

수 

있는

말을 

찾다보니


물결이 

잔잔하고 

고요한

호수가 

떠 

올랐습니다.


이를 

묘사하는

말에는


명경지수라는

(明鏡止水)

말이

있습니다.


명경지수라는 

말의

사전적 

풀이를 

보면


1) 

거울과 

같이 

맑고 

잔잔한 

물.


2) 

마음이 

고요하고 


잡념과 

가식,

허욕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함.


골통 

속이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밝은 

것을


인당을 

(印堂) 

통하여 

비추어보면


그림자와 

같은

생각의 

성품이 

(性稟) 

사라져


허공,

(虛空) 


무심이

(無心)

되는 

바 


이를 

비유적으로 

말하여


명경지수

(明鏡止水)


또는


잔잔한 

호수라고 

말해주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입니다.

 

본성, 

천성,

무심, 


정신을

견성하려면 

(見性)


「가만히 있어 봄」

하는

즉시


자기의 

골통 

속에서


하늘의 

성품을

발견할 

수 

있을 

입니다.


「가만히 있어 봄」을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 

입니까?


그러한 

질문을 

한다는 

것은


이미

가만히 

있지 

않음인

입니다.


「가만히 있음」이란


숨도 

죽이고,


생각도 

내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행동도 

멈춘

상태가 

아니겠습니까?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상태는


살아 

생전에

죽어보아야

가능한

경지가 

아닐까요?


본성, 

천성, 

영성,


정신을

차리려면


삶의 

시작이라고 

숨부터 

끊는 


「가만히 있어 봄」의

상태에

진입하고,


시작된다고

할 

입니다.


숨을 

죽이고 

있어보면


어느 

사이에

크게 

숨이 

쉬어지면서


저절로

목숨이 

크게

살아나는 

것을 

보니


명경지수와

(明鏡止水)

같은 

마음을 

회복하려면


숨을 

끊어

숨을 

죽이고 

있어봄하면


정신이 

차려져


명경지수와 

같은


본성, 

천성, 

영성,

정신이 

차려지는 

것이

확실합니다.


명경지수와

(明鏡止水)

같은 

마음으로


정신이

차려지면


무심이 

(無心)

되어


잡념도 

(雜念) 

없고,


가식도 

(假飾)

없고,


허욕도 

(虛慾)

없어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훤함을

보고

알아차리게 

될 

입니다.


테두리가 

없는

광대무량한 

(廣大無量)

하늘에 

가득차 

있는


아주 

밝지도


아주 

어둡지도 

않아


명암이 

반반으로


눈이 

부시지 

않는

빛을


눈을 

뜨나 

감으나


언제나


늘봄이 

가능해지면


이를 

일러


견성을 

(見性)

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간단하게 

표현하면


「어슴푸레한 

하늘의 빛」

이라고

표현함이 

가능할 

입니다.


우리는 

항상

자기의 

몸과 

마음을

「돌아봄」으로


정신을 

차려


명경지수와 

(明鏡止水)

같은

내면을 


유지관리하여야


남에게

따라먹히지 

않으려고

빨리 

걸을 

필요도

없고


남을 

추월하려고

서둘러 

빨리 

걸어가지 

않아서


유유자적하게

(悠悠自適)

걸어다니면서


두뇌는 

(靜)하고


허리는 

곧게 

펴고 

있으면


수족은 

(手足)

저절로 

(動)하는


품격이 

(品格)

높은 

걸음걸이,


(道)가 

있는 

걸음걸이로


정중동하는 

(靜中動) 

삶을

누리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