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0. 나에게 있어서 통일(統一)이란 무엇인가?



봄90. 


나에게 

있어서 


통일이란 

(統一)

무엇인가?



"나"란 


심신일여이며 

(心身一如)


영육일체인 

(靈肉一體) 


마음이 


몸에서 

떨어져 

나가


마음과 

몸이 


분열

(分裂) 

분단되어 

(分斷)


양자간에 


거리감이 

존재하게 

되면


소통이 

(疏通)

불가하니


불통이라고 

(不通) 

할 

것이니


머리와 


양자를 

(兩者) 

이어주는 

부분을


목이라고 

부르지만


마음이 

몸이라는 

집을 

떠나


몰입으로 

(沒入) 

도피행각중이니 

(逃避行脚中)


"맘몸봄"

하지 

못하여


오고 

가지 

못하니


상하의 

(上下)

몸이 


목에서 

분단된 

(分斷)

입니다.


그렇다면


심신의 

(心身)

분단을 

(分斷)


어떻게 

하여야


통일시킬 

(統一) 

수 

있겠습니까?


먼저 

안으로


"맘몸봄"으로


보는 

(맘)와 


보이는 

(몸)

사이에 


거리감이 

있음을

보고 


알아차림으로서


내가 


분열,

(分裂) 


분단 

(分斷)

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하여야 

(自覺)


밖으로 

한눈을 

팔고 

있는


마음을 

돌이켜


안으로 


자기의 

몸의 

동정을 

비추어 


잠시라도


끊어지지 

않도록 

길들여


밖으로 

바라보는 

힘보다


안으로 

돌아보는 

힘이

강해지도록 


힘을 

길러


밖으로 

향하는 

힘을

제어하여 

(制御)


안으로 

향하여

비추도록 

되어야


내면의 


나의 

분열 

분단이


종식되어 

(終熄)


합일이 

(合一)

되고,


통일이

(統一)  

이루어지는 

것이니


밖으로 

보면


한반도야말로 

(韓半島)


지구상에 


남과 

북으로

갈리어

남아있는


유일한 

(唯一) 

분단국을 

(分斷國)


통일시켜야 

(統一)


인류전체의

자유 

평화 

행복에

기여할 

(寄與)


사명과 

(使命)

책무가 

(責務)

있으니


밖으로


민족의 

(民族)

통일을 

(統一)

이룩하기

위해서는


먼저


분열된 

우리들


각자의 

몸과 

마음부터


하나로 

합일시키고 

(合一) 


통일시키지 

(統一) 

않으면


남북통일이 

(南北統一) 

불가능하다는 

(不可能) 

이치를 

(理致)


깨우쳐

알아야 

할 

입니다.


마음은


명암

(明暗) 

음양이 

(陰陽)


둘로


좌뇌본위, 

생각의 

모드이며 


유심체제로서 

(有心體制)


이원성인지라 

(二元性)


마음본위로는

통일이 

(統一)

불가능하며 

(不可能) 


몸은


볕 

(陽) 


또는 


밝을 

(明)

하나로


우뇌본위, 

감각의 

모드이며


무심체제로서 

(無心體制, 0이면서1)


일원성인지라 

(一元性)


지금 

여기


이 

순간에 

(瞬間)

존재하는


몸본위라야


통일이 

(統一) 

가능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