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3. 철이 들어 보아야 원만구족(圓滿具足)이 어떠한 것인지 느껴 알 수 있습니다.



봄53. 


철이 

들어 

보아야 


원만구족이 

(圓滿具足) 


어떠한 

것인지 

느껴 

알 

수 

있습니다.



철이란 


낮과 

밤인 


명암과 

(明暗)


사철인  


온냉인 

(溫冷)


철이란 


외면에 

(外面)

존재하는


명암

(明暗) 

온냉이나 

(溫冷)


철이 

들면


내면이 

(內面)

두뇌이고


좌뇌는 

(暗)이고


우뇌는 

(明)인지라


두뇌는 

명중암이니 

(明中暗)


명암일체가 

(明暗一體)

되고


또한

온중냉이니 

(溫中冷)


온냉일체가 

(溫冷一體)

되니


양극단이 

(兩極端) 


하나가 

되므로


명중암

(明中暗) 

암중명

(暗中明)

이란


외부적인 

현상으로 

말하면


명암일체인 

(明暗一體)


백야현상 

(白夜)


또는


대보름달이 

뜬 

풍광과 

(風光)

같으며


온중냉은 

(溫中冷)


여름이면서 

겨울과 

같으니


외부의 

명암온냉이 

(明暗溫冷)


몸안에 

들어


양극단이 

하나가 

된 

연고이니


뜨거우면서 

시원한 

느낌이 

드니


원만구족하여 

(圓滿具足)


양자간의 

(兩者間)

균형과 

(均衡)

조화가 

(調和)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모자라거나 

부족함이 

없어


불평불만이 

(不平不滿)

없고 


재색명리에 

(財色名利)

대한 

욕심이 

일어나지 

않고


무변허공에 

(無邊虛空)

무량광과 

(無量光)

같아


어두움과

밝음이

각각이

아니고

혼연일체인

상태로서


둘(0, 1)이면서 

하나(1)인지라


원만구족

(圓滿具足)

하여


뜨거우면서 

시원하니


열반락,

(涅槃樂)


천당극락을 

(天堂極樂)

누리게 

되는 

입니다.


명암온냉

(明暗溫冷)

이라는 

(지각,知覺)


밖으로는 


둘로 

분열이 

(分裂)

되어 

벌어지고


명암온냉

(明暗溫冷)

이라는 

철이


내 

몸안에 

들면 


둘이 

하나로 

합일이 

(合一)

되어


뜨거운 

가운데 

시원함이 


(妙)하게 

하나가 

되니


원만구족한 

인간이 

되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