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8. 

한 

조각  

붉은 

마음 

심장의 

일편단심

(一片丹心)

불철주야

(不撤晝夜) 

잠시도 

한눈 

팔지 

않고 

쉬지

않고 

작동하는 

심장의 

한조각 

붉은 

마음,

일편단심

(一片丹心)

덕분에 

(德分)

내가 

살아가는 

줄도 

몰라

고마워 

할 

줄도 

모르고

100m 

육상대회 

출발선상에서

준비신호를 

기다리는 

순간이나

여러 

사람 

앞에 

나서서 

말을 

하기 

직전에

심장이 

두근

두근

거리기라도 

하면

고마와 

할 

줄도 

모르고

오히려 

귀찮게 

여기고 

억압하기 

일쑤 

였으니

나야말로 

일편단심으로 

맡은 

바 

책무수행에 

전력을 

다하는

심장의 

공덕을

알아주지도 

못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핍박하였고 

(逼迫)

밖으로 

쏘다니느라고

한번도

심장과 

눈을 

맞추거나

소통이 

(疏通) 

이루어진 

적이 

없으니

심장에게 

쌓인 

원한이

얼마나 

크겠는가?

그러므로

심장에게 

쌓인 

원통함을 

풀어주는

해원을 

(解寃) 

하여야 

할 

것인 

바

그 

동안 

나의 

잘못을 

참회하고 

(懺悔)

고백하므로서 

(告白)

해원이 

(解寃) 

되도록 

하여야 

하니

틈틈이 

하단전을 

불쑥 

내밀면서

깊게 

숨을 

들이마시는 

동시에

찬기운을 

머리 

끝까지 

밀어올려

수승을 

(水昇) 

한 

다음

하단전이 

위로 

올라간 

상태에서

내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있어봄으로

숨죽이고 

있으므로

뜨거운 

기운이

코로 

새어나가지 

않아서

심장의 

뜨거운 

혈액을 

(血液)

식지

않도록 

보존하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여

심장의 

활기를 

(活氣)

불어넣으므로서

심장의 

박동이 

(搏動)

강력하게 

작용하여

수족의 

말단까지

뜨거운 

피를 

순환시켜

화강이 

(火降) 

이루어지도록 

하면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의

소유자가 

되어

만수무강하면 

(萬壽無疆)

천수를 

(天壽)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편단심

(一片丹心)

이라는 

말은

하단전과 

심장의 

소통인

단통심과 

(丹通心)

영체(정신)와 

육체의 

소통인

신통심을 

(神通心)

일편단심

(一片丹心)

이라고

할 

것이니

심장이 

박동하는 

공덕을 

(功德)

늘 

돌아보고,

알아주고,

느껴주고,

기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