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8. 힘을 주고 받는 소통(疏通)의 미학(美學)



봄28. 


힘을 

주고 

받는 


소통의 

(疏通)

미학

(美學)



천지가 

창조한


산이나 


강이나 

바다


숲이나

초목

(草木)

화초

(花草) 


자연현상을


무심의 

눈으로


있는 

그대로를


일목요연하게 

(一目瞭然) 


숲이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꽃 

한포기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면


모양이나 

색깔에서 

오는


존재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면서


자연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면


천지만물이 

주는

기운을 

받아


심신이 

고양되니 

(高揚)


무척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람과 

친해지려면


상대에 

대한 

자기의 

감각에서 

우러나오는


상대에 

대한 

아름다움이나 


상대의 

언행에 

대한 

느낌이나  

감동이나 


이해했던 

사항에 

대하여 


입을 

다물지 

말고 


고백하고 

감탄하고 

긍정해주어야  


상호간에 

정감이 

교류하고 


소통이 

이루어져


친교가 

(親交)

이루어지면서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기운을 

받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집니다.


손벽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는 

이치입니다.


맞장구를 

쳐주어야 


신바람이 

나는 

입니다.


공부하면서도 

들은 

내용이 


이해가 

되면 


이해가 

된다고 

표현하고


감동을 

받았다면 


감동을 

받았다고 

이야기하고 


공명을 

느꼈다면 


느꼈다고 

고백할 


양자간에 

소통이 

이루어지고 


힘을 

받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꽁한 

사람에게서는


힘이 

빠지고 


답답함이 

느껴지고 


소통이 

되는 

사람에게서는


힘이 

생기고 


시원함이 

느껴지니


답답한 

느낌을 

주는 

대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복을 

짓고 


복을 

받으며 


발전하는 

사람이 

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