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 유심(有心)의 나에서 무심(無心)의 나로



봄4. 


유심의 

(有心)

나에서 


무심의 

(無心)

나로



유심의 

(有心) 

나란


마음 

(心)을 

위주로 


이고, 

(ego)

소아본위의 

(小我)

삶으로


좌뇌본위 

생각위주의 

삶이요


무심의 

(無心)

나란


나라고 

하는 

이고가 

없어


텅빈 

허공인


우뇌본위 

감각위주의


대아본위의 

(大我) 

삶을 

말합니다.


소아본위의 

삶은


사방팔방 

시방이 

어두워


산도 

들도

강도 

바다도


자기 

몸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두움 

가운데


하늘에 

반짝거리며 

빛나는


생각이라는 

무수한 

별들만 

보여


별별 

생각이 

명멸하는 

(明滅)


밤하늘의 

풍경과 

같아


생각이 

작용하는 

동안에는


감각이 

죽어


몸의 

동정이 

보이지 

않아


무의식적 

무자각적으로

몸을 

놀리게 

되어


몸이 

있건만 


마치

몸이 

없는 


귀신의 

(鬼神) 

신세가 

되어


무명중생인 

(無明衆生)

입니다.


대아본위의 

삶은


마치 

하늘에 

태양이 

높이 

떠 


비치어


사방 

팔방 

시방이 

화안하여


입자와 

(粒子) 

파동을 

(波動)

보고 

듣기만 

하면 


되므로


감각만이 

작용하고


생각이라는 

별은 

뜨지 

않아


보이지 

않으므로


별 

볼 

일이 

없으므로


우뇌본위 

감각위주로 

돌아가는


무변허공에 

(無邊虛空) 

무량광명이 

(無量光明) 

가득한 


가운데


두두물물

(頭頭物物) 

형형색색이 

(形形色色) 

명명백백하여 

(明明白白)


완연합니다. 

(宛然)


그러므로


유심의 

(有心) 

나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별 

생각들이

난무하므로


내면의 

하늘이

암흑인 

(暗黑)

가운데


무수한 

별무리들만

반짝거리면서

속삭이므로


감각이 

억압당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에 

있어서


무의식적 

무자각적으로 

행하여


자기의 

언행을 

함에 

있어서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행하는


유심의 

(有心)


소아적인 

(小我的)

나로서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아직 

덜되고 

못된


미숙한 

사람인 

입니다.


그러므로


유심의 

(有心)

나란


좌뇌본위 

생각위주로 

돌아가는

의식수준이므로


어두운 

가운데


생각으로

대립 

갈등 

투쟁하며 


고달프게 

살아가는


어두운 

사람이고


무심의 

(無心)

나란


우뇌본위 

감각위주로 

돌아가는

의식수준이므로


항상 

밝은 

가운데


무심일심으로 

(無心一心)


광명의 

속성인 

감각으로


광명 

자체인 


정신으로 

(精神)


자유 

평화 

행복을 

누리며 


지혜롭게

낙도생활을 

(樂道)

하는


밝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위주로 

사는


생각의 

모드에서는


물질을 

개벽한 

다음


감각의 

모드가 

되어야


정신을 

개벽할 

수 

있는 

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살아가는 

목적은


유심인 

(有心)

소아가 

(小我)


무심인 

(無心)

대아로 

(大我) 


거듭나는 

입니다.


유심이 

(有心) 


주가 

되면


상대적인 

(相對的) 

관계가 

되어


상극의 

(相剋)

관계가 

되고


무심이 

(無心) 


주가 

되면


절대의 

(絶對) 

경지가 

되어


상생의 

(相生) 

관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