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54. 생각의 노예에서 생각의 주인이 되기까지 자문자답해보기



봄154. 


생각의 

노예에서 


생각의 

주인이 

되기까지 


자문자답

해보기



1. 

생각의 

노예란 


어떤 

상태입니까?


생각은 

이원성인지라


한 

생각을 

발하여 


어디로 

가려고 

하면


즉각 

가지 

않으려고 

하는 


정반대의

생각이 

일어나


맞서는 

바람에


앞생각과 

뒷생각과의

사이에


대립 

갈등 

투쟁이 

발생하여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여


진퇴양난에

빠지고


딜레마에 

빠집니다.


생각은 

시간성으로


과거는 

이미 

지나간 

시간이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인지라


관념적이고 

개념적이므로


허구적인 

시간이며


오직 


「지금

여기」  


순간만이


사실적이며 


진실적인 

시간입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를 

떠올려 


생각해보게 

되면


선악시비로 


자기가 

자기를 

판단 

평가 

심판하여


자기가 

자기를 


벌주고 


자학을 

하는 


번뇌망상을 

피우게 

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유추하고

추정하여


근심 

걱정 

불안 

공포에 

빠져 


번뇌망상을

피우기

십상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의

노예가

되면 


사실과 

허구를 

구별하지

못하여


번뇌망상을 

일으켜 


어리석고 


고통스럽게 

수밖에 

없음이 

자명합니다.



2. 

생각의 

주인이란 

어떤 

상태입니까?


생각의 

주인이란 


항시 

생각이 

일어나면 


생각이 

일어난 

줄 

알고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면 


생각이 

일어나지 

않은 

줄 

즉각

감각하는 


순수의식인


정신을 

말합니다.



3. 

두뇌의

기관중 


이원성인 


생각의 

모드인 


마음과 

(mind)


일원성인 


감각의 

모드인 


정신은 

(spirit)


각각

무엇을 

말합니까?


좌뇌본위 

생각의 

모드가 


유심인 

마음이고


우뇌본위 

감각의 

모드가 


무심인 

정신

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소아의 

주인인 


생각의 

노예이고


정신은 


대아의

주인이며


생각과

감각의 

주인입니다.



4. 

마음

감각해보면


어떻게

보이며


정신을 

감각해보면 


어떻게 

보입니까?


마음은 


소우주의 

주인으로


테두리가 

있는 


어둡고 

유한한 

동굴로 

보이고


정신은 


대우주의

주인으로


테두리가

없는 


무한한 

하늘에 

가득찬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빛으로


플러스도 

아니고 

마이너스도 

아닌


제로(0)의 

빛이요


제로의 

에너지인


하늘의

광명, 


광명의 

하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