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37. 나는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중동(靜中動)의 이치에 따라 저절로 살려지는 나입니다.



봄137. 


나는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중동의 

(靜中動) 

이치에 

따라 


저절로 

살려지는 


입니다.



나는 


내 

생각대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나는 


어떤 

프로그램에 

따라 


인연따라 


살려지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평생을 

돌아보니 


나는 

누구와 

만나고 


무엇을 

하면서 

살겠다는


나의 

생각에 

의거해 

살았다기 

보다


무언가 

모르는 


어떤 

힘이 

이끄는 


인연에 

따라


살아온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떤 

프로그램에 

이끌려 


학교에 

다니고


누구와 

친구가 

되고


어떤 

인연으로 


군대에 

가고


취직을 

하고


퇴직을 

하고


인연따라 


사업을 

일으켜


한참 

잘되던 

시절


1980년 

경 


내 

나이 

40 

가까이 

되면서


갑자기 

영성이니 

(靈性)

명상이니 

(冥想)

하는


형이상학에 

(形而上學) 

심취하면서

 

1000권 

정도의 

책을 

독파하였으나


자상하게 

길을 

안내하는 

책자가 

없어


두차례에 

걸쳐 


그 

모든 

책을 

버리고


전심전력 


인간개발 

자아완성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여 


길을 

내겠다는


결심이 

서자


때를 

맞추어


두째 

처남이 


잘나가던 

사업이 

부도가 

나서


나를 

찾아왔기에


약속이나 

했던 

것 

처럼 


사업을 

넘겨주고


생업을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구도의 

길로 

나서게 

되었고


책을 

사러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로 

가던 


갑자기 


조계사 

옆에 

있는 


불교서점이 

생각나서


차를 

돌려  

그리로 

가서 


(禪)에 

관한 

책 


여나믄 

권을 

사던 


어떤 

청년이 

나를 


전문가로 

오인하여 


말을 

붙여 

옴에


나는 


이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임을 

밝혔더니


스님들이 

찾아와 

배우는 


거사님이 

한분 

있다고 

소개하기에


한번 

만나 

뵐 

수 

있느냐고 

하니 


당장 

내일 

만나 

소개해주기로 

하고


그 

이튿날 

소개를 

받는 

일이 

생겨 


내 

생애에 

대단히 

중요한 

도반님들을 

만나는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처음 

만난 

분이 


(禪)에 

일가견이 

있는 


조거사라는 

분이었고


두번째 

만난 

분이 


교학에 

(敎學)

능통한 


최거사라는 

분이었고


최거사를 

만남으로 

부터 


일본 

불교에 

정통한 


장거사를 

위시한 


10여명의 

도반들을 

만나 


주로 

다방에서 

만나 

탁마하고 


때로는 

사찰을 

순례하기도  

하면서 


구도의 

열정이 

뜨거워지기 

시작하였고  


계룡산의 

대자암에서


한번 

깨쳐보려고 


김거사를 

비롯한  

몇분의 

도반들과 


자주 

행차하고 


밤을 

지새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을지로 

3가에 

사무실을 

차리고


전국의 

깨달은 

도인들을 

만나고자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도인들을 

맞이하기도 

하고


초청하기도 

하였으나 


기다리던 

도인은 

아니오고 


한심한 

사람들, 


엉뚱한 

사람들만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경기도 

이천에 


성수스님이 

(性洙) 

토담집을 

짓고


오도선원을 

(悟道禪院) 

차렸다는 

소문을 

듣고 


우리 

도반들이

1차로 


일주일간의 

철야정진에 

도전하기도 

하였으나


길을 

가르쳐 

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해도 


참선수행을 

통해서는 


진보발전이 

없어  


나름대로 


일상생활 

중에 


「마음이 

몸돌아봄」

수행을 

하자 


흐트러지는 

마음이 

모아지는 

효과가 


느껴지기 

시작하여


평창동 

집에서 


앞산인 

북악산과 


뒷산인 

북한산을 


오르내리는 

일과 

속에


한걸음 

한걸음 

옮기는 

발걸음에 


주의를 

놓치지 

않는 

생활을 


10여년 

함에


마음이 

몸을 

떠나는 

일이 


전무해지면서 


무심을 

깨닫게 

되었고


번뇌 

망상에 

흔들리는 

일이 


일체 

없어지게 

되기에 

이르렀을 


대구에 

사는 

모거사를 

만남에 


그 

분의 

소개로 

만난 


여러명의 

도반들과


「들꽃 

마을」 

이라는 

수행단체를 

결성하고  


남산의 

모처에서 


매일 

같이 

모여


수행정진의 

나날을 

보내다가 


지금의 

「봄나라」가 

있는 


운니동 

오피스텔로 

입주하여 


수행정진 

20여년이 

되던


나이 

60에 


「봄나라」를 

설립하고  


1권인 


「늘봄의 

생활」을 


2005년에 

발간하면서 


매년 

1~2권씩 

발간하여


10여년간 


17권의 

책을 

발간하고  


2015년 

8월 

16일을 

기해 


광명의 

하늘이 

주도하는 


정신개벽의 

원년을 

선포한 

다음 


이어서 


제1차 

트레킹을 

통해 

쓰여진 


「가만히

있어봄」


상하권이 

발간되었으며 


새로 

발간 

된 

책을 


들고 


12명의 

봄님들과


일주일 

간의 


아이슬란드 

합숙훈련을 

다녀와서 


제2차 

트레킹에 

돌입하여 


년중 

무휴로 

진행된 

낭독수행 

2개월여 

진행되자


광화문에서 

촛불집회가 

일어난지 

4개월만에 


대통령 

탄핵의 

국회의결과 

헌재에서의 

탄핵인용으로 

(彈劾認容) 


권위주의 

대통령의 

파면이 

성사된 


무혈혁명이 


그 

유례가 

없는 

대성공이 

이루어졌으며 


봄님들 

중  

회춘이 

(回春) 

이루어진 

분이 


한명 

탄생하여


 2,3,4,5,6,7,8,9,10

으로 

줄을 

잇게 

생겼습니다.


봄나라 

공부가 

이루어져 

회춘한

분  

10명만 

나오면 


그 

때부터 

의식개혁을 

통한 


정신개벽이라는  

인생학교가 


그들이 

진행하는


봄나라 

책 

낭독 

가이드로  


활동하게 

될 

입니다.


여기까지가 


나이 

40부터 

출발하여 


30여년에 

걸쳐 


길을 

찾고 


길을 

닦아 


로드맵이 

(roadmap)

자상히 

나왔으니 


이 

법으로 

성공한 

증인들 


열명만 

나오면  


천하 

사람들을 

충분히 

가이드

할 

수 

있을 

입니다. 


이제야 

나가야 

할 

길이 

훤하게 

보입니다.


내가 

한 

일은 

하나도 

없고


보이지 

않는 

하늘


정신이 

나를 

이끌어 


인간개발 

자아완성의 


로드맵을 

찾아내어


길을 

닦고


길을 

통하게 

한 

입니다.


이제 


마지막 

책 


18권이 


언제인가 

발간될 

입니다.


물질이 

개벽되었으니


정신을 

개벽할 

호시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직 

물이 

흘러가듯 


가는대로

흐르다 

보면 


새하늘 

새땅 

새인간으로


후천개벽, 

정신개벽이 

될 

것이니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성사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