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28. 암탉이 알을 품고 가만히 있으면 때가 되어 병아리가 나오듯이




봄128. 


암탉이 


알을 

품고 

가만히 

있으면 


때가 

되어 


병아리가 

나오듯이



암탉이 

병아리를 

까려고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

해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알을 

품은 

채 


가만히 

있기만 

하여


때가 

되면


저절로 


알에서 


병아리가 

탄생되어 

나오는 

입니다.


편히 

쉬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


어떻게 

하면


편히 

쉬는 

것이 

아니므로


「가만히 

있기만 

하면」 


저절로 

쉬게 

될 

입니다.


숨을 

쉬어보면,


숨을 

죽여보면 


생각도 

쉬어지고,


말도 

쉬어지고,


행동도 

쉬어지니


숨쉬어봄,

숨죽여봄

이야말로


편히 

쉬는


안식으로 

(安息) 

가는

(門)이요, 


게이트인 

(gate) 

입니다.


편안하고

고요한 


(靜)이야말로


우리가 

떠나 


본질의 

(本質)

하늘이며


태초의 

(太初) 

하늘로서


우리들 


존재와 

(存在)

생명의 

(生命)

고향인 

(故鄕)

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어디서 

왔는가?

라는 


자문을 

(自問)


골통 

안에 

품고


알려고

이리 

저리

부스럭대지

말고


죽은

듯이


가만히

있어봄을


견지하고 

(堅持)

있으면


낮에는 

물론

밤에 

잠자면서도


알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자게 

되어


오매일여의 

(寤寐一如) 

경지가 

되고


날이 

가고 

달이 

가서


때가 

되면


오매불망

(寤寐不忘)


보고

싶었던 


고향의

풍경이


뚜렷하게

나타나

보이니


이렇게 

하여


나는 

어디서 

왔는가?

라는


알에서


고향의 

풍광이라는

병아리가 


알을 

까고 

나와


안전에 

(眼前)

나타나 

보이니


이른바 

견성이라는 

(見性) 


소식

(消息)

입니다.


이를 

문자로 

표현하면


무변허공에 

(無邊虛空)

무량광이 

(無量光)

될 

것이니


우리들이 

떠나온


고향의 

풍광이자


천당으로 

(天堂)


천성

(天性) 

본성

(本性)


본질계,

(本質界)

영계,

(靈界)


정신세계가 

(精神世界)


명암과

(明暗) 

음양이 

(陰陽)


하나로

부동하고 

(不動) 

불변하니 

(不變)


편안하고 

(便安)

안락한 

(安樂)


천당인 

(天堂) 

입니다.


이렇게 

하여


내가 

떠나온 

곳이 

천당이라면


내가

이곳 


땅에

내려와

사는

목적은 

무엇이겠습니까?


이 

풍진세상을

(風塵世上)


지상낙원으로 

(地上樂園)  

만들어 

살고자 

함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하고자 

하면


정신이 

머리에 

들어


좌우뇌가

통하게

하여


유심본위 

생각위주의


소아(有限性) 

본위의 

(本位) 

두뇌가


무심본위

(純粹意識)

감각위주의


대아(無限性) 

본위의 

(本位) 

두뇌로


바꾸어


상대성에서 

(相對性) 


절대성으로 

(絶對性)

전환하여 

(轉換)


대립, 

(對立) 

갈등, 

(葛藤)

투쟁의 

(鬪爭) 

삶에서


자유, 

(自由) 

평화, 

(平和) 

행복이 

(幸福) 

넘친 

삶으로


거듭나게

한 

다음


정신이 

(精神) 

하단전에 

(下丹田)

(住)하여


무의식적으로 

헐떡거리면서

하는


목숨의 

호흡을


의식적으로

여유가 

있고 

차분하게

하는


단전호흡으로 

바꾼 

다음


숨죽여봄으로

누진통과 

(漏盡通)


단전호흡으로 

(丹田呼吸)


수승화강을 

(水昇火降)

하여


머리가

뜨겁고 


몸이 

차가운

체질을 

(體質) 


머리가 

서늘하고


몸이 

뜨거운

체질로 

(體質) 

바꾸어


병약한 

(病弱) 

신체를


뜨거운 

피가 

끓는


건강한 

(健康) 

신체로 

바꾸고


어두운 

가운데

(動)하고 

(變)하던

마음을


무심으로 

(無心) 

만들어


밝은 

가운데


부동하고 

(不動) 

불변한 

(不變)


건전한 

(健全) 

정신의 

(精神)

소유자가 

(所有者)

되니


지상이 

(地上)

낙원이 

(樂園) 

되니


삶의

목적을 

(目的) 

달성함이로다. 

(達成)


이렇게 

하는 

것이


형이상학에 

(形而上學) 

대한

물음인 


알이


병아리인 


본질의 

풍광으로

변하여


안전에 

(眼前) 


나타나 

보이니


종국적으로 

(終局的)


본질이며 

공간인 


고요할 

(靜)

가운데


현상인 


모양과

색깔이 

있는


(動)


하나임을


여실히 

(如實) 

보고

깨달아


정중동으로 

(靜中動)


동정을 

(動靜)

자유자재하게 

(自由自在)

하여


지상낙원을 

(地上樂園) 

누리며 


정중동으로 

(靜中動)


무심으로 

(無心)


저절로 

살아가게 

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