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8.
숨죽여봄으로
정신이
들어
침묵이
되면
과거나
미래라고
하는
꿈에서
깨어나
보이는
지금
여기,
이
순간,
보이고
들리는
현상의
바탕인
무한
공간으로서
창조와
운행이
일어나기
이전이라
(以前)
움직이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
가운데
광명으로
가득찬
가이없는
텅빈
공간인
찰나가
존재와
생명의
고향이고,
에덴동산이고,
극락정토이다.
이고가
죽어야
갈
수
있는
존재의
고향
하늘나라
에덴동산
극락정토는
맞는
말이나
지금
당장
이
순간에
죽어서
가느냐
미래의
어느
시점에
죽어서
가느냐는
천양지차로
(天壤之差)
다른
말입니다.
지금
내가
존재하는
여기
이
순간은
실존의
삶의
공간이지만
미래의
어느
시점이란
실존이
아닌
하나의
가상공간
(假想空間)
인지라
허구적인
(虛構的)
관념으로
꿈
속의
일에
지나지
않으므로
절대로
에덴동산이나
(eden)
극락정토에는
(極樂淨土)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善惡果)
따먹고
쫓겨난
까닭은
지나가버린
과거사를
기억하여
선악시비를
가리느라고
지금
여기
이
순간인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가이없는
하늘에
가득찬
신령스러운
광명으로
된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밝은
본성,
(本性)
천성을
(天性)
잃고
과거에
대한
선악시비와
(善惡是非)
판단
(判斷)
평가
(評價)
심판으로
(審判)
다투고
싸우느라고
깨끗한
정토인
(淨土)
지금
여기
찰나에서
(刹那)
쫓겨나
미래라는
허구적인
공간으로
떠돌며
근심
걱정
불안
공포에
시달리는
더러운
예토에서
(穢土)
고달픈
나그네
신세로
전락한
(顚落)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원은
재색명리가
(財色名利)
아니고
머리가
텅비어져
번뇌망상이
(煩惱妄想)
없어
시원하여
생각이
물러가고
감각이
돌아오니
어두움이
사라지고
광명이
비치는
이
순간이
바로
정신의
고향이며
영혼의
고향인
에덴동산으로
돌아감이요
몸의
수족이
(手足)
뜨거워
아프지
않고
편안하며
뜨거운
가운데
피의
순환이
원활하여
시원한
이
순간이
극락이니
순간
순간
찰나
찰나가
극락정토로다.
(極樂淨土)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만학천봉
(萬壑千峰)
답래후
(踏來後)
하여
무속무적
(無俗無跡)
주인봉
(主人逢)
하니
아주
가까이
찰나
찰나
더불어
살고
있었으니
앉은
자리
선
자리에서
나와
더불어
단
한번이라도
여읜적이
없었으니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고는
하나
쫓겨난
적이
없었고
예토가
(穢土)
예토가
(穢土)
아니고
정토인
(淨土)
것을
어찌
알았단
말인가.
그러니
지금
여기
찰나가
(刹那)
바로
지상낙원이
(地上樂園)
아닐소냐.
여기까지
오시느라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봄98.
숨죽여봄으로
정신이
들어
침묵이
되면
과거나
미래라고
하는
꿈에서
깨어나
보이는
지금
여기,
이
순간,
보이고
들리는
현상의
바탕인
무한
공간으로서
창조와
운행이
일어나기
이전이라
(以前)
움직이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
가운데
광명으로
가득찬
가이없는
텅빈
공간인
찰나가
존재와
생명의
고향이고,
에덴동산이고,
극락정토이다.
이고가
죽어야
갈
수
있는
존재의
고향
하늘나라
에덴동산
극락정토는
맞는
말이나
지금
당장
이
순간에
죽어서
가느냐
미래의
어느
시점에
죽어서
가느냐는
천양지차로
(天壤之差)
다른
말입니다.
지금
내가
존재하는
여기
이
순간은
실존의
삶의
공간이지만
미래의
어느
시점이란
실존이
아닌
하나의
가상공간
(假想空間)
인지라
허구적인
(虛構的)
관념으로
꿈
속의
일에
지나지
않으므로
절대로
에덴동산이나
(eden)
극락정토에는
(極樂淨土)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善惡果)
따먹고
쫓겨난
까닭은
지나가버린
과거사를
기억하여
선악시비를
가리느라고
지금
여기
이
순간인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가이없는
하늘에
가득찬
신령스러운
광명으로
된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밝은
본성,
(本性)
천성을
(天性)
잃고
과거에
대한
선악시비와
(善惡是非)
판단
(判斷)
평가
(評價)
심판으로
(審判)
다투고
싸우느라고
깨끗한
정토인
(淨土)
지금
여기
찰나에서
(刹那)
쫓겨나
미래라는
허구적인
공간으로
떠돌며
근심
걱정
불안
공포에
시달리는
더러운
예토에서
(穢土)
고달픈
나그네
신세로
전락한
(顚落)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원은
재색명리가
(財色名利)
아니고
머리가
텅비어져
번뇌망상이
(煩惱妄想)
없어
시원하여
생각이
물러가고
감각이
돌아오니
어두움이
사라지고
광명이
비치는
이
순간이
바로
정신의
고향이며
영혼의
고향인
에덴동산으로
돌아감이요
몸의
수족이
(手足)
뜨거워
아프지
않고
편안하며
뜨거운
가운데
피의
순환이
원활하여
시원한
이
순간이
극락이니
순간
순간
찰나
찰나가
극락정토로다.
(極樂淨土)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만학천봉
(萬壑千峰)
답래후
(踏來後)
하여
무속무적
(無俗無跡)
주인봉
(主人逢)
하니
아주
가까이
찰나
찰나
더불어
살고
있었으니
앉은
자리
선
자리에서
나와
더불어
단
한번이라도
여읜적이
없었으니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고는
하나
쫓겨난
적이
없었고
예토가
(穢土)
예토가
(穢土)
아니고
정토인
(淨土)
것을
어찌
알았단
말인가.
그러니
지금
여기
찰나가
(刹那)
바로
지상낙원이
(地上樂園)
아닐소냐.
여기까지
오시느라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