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3. 숨죽여봄(숨쉬어봄, 休息, 安息)이 생사해탈(生死解脫)이요 열반락(涅槃樂)이다.



봄93. 


숨죽여봄이 

(숨쉬어봄, 休息, 安息) 


생사해탈이요, 

(生死解脫) 

열반락이다. 

(涅槃樂)



지금 

당장


이 

자리,


이 

순간에


내가 

진실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몸이 

아프지 

않고,


마음이 

괴롭지 

않고,


푹 

쉬고싶은 

것이


진실이 

아닐런지요?

 

문자를 

쓰면


열반적정으로 

(涅槃寂靜)


열반의 

(涅槃)

경지는


모든 

모순을 

(矛盾)

초월한


고요하고 

청정한 

(淸淨)

경지에

들고

싶어 

하는


니르바나에 

(nirvana)

대한

소망이며


모든 

괴로움을 

부르는


모든 

어리석음의


완전한 

소멸을 

(消滅) 

소원하는


진발심인 

(眞發心)

입니다.

 

우리가 

진실로 

바라는 

것은


생사해탈이며 

(生死解脫)

열반락일 

(涅槃樂)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죽음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살아 

생전에


가장 

꺼리고

싫어하는


죽음 

속으로


숨죽여봄이라는 

(숨쉬어봄)

(gate)으로


들어간다면


몸에 

괴로움이 

없고


마음에 

번뇌가 

없으니


편안하고 

(便安)

평온하니 

(平穩)


해탈의 

(解脫)

상태이니


푹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숨죽여봄이 

(숨쉬어봄)


생사해탈이요 

(生死解脫)

열반락이니 

(涅槃樂)


언제 

어디서나

당장


소원성취가 

(所願成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