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5. 나는 꿈꾸는 인간인가? 깨어난 인간인가?

유종열
조회수 11



봄85. 


나는 

꿈꾸는 

인간인가?  


깨어난 

인간인가?



꿈꾸는 

인간이란


생각으로 

유추하여 

(類推)


외부에 

있는 

물질이나

지식이나 

기술을 

획득하면


행복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지니고


그런 

날이 

오기를


꿈꾸며 

기다리는


허황된 

(虛荒)

사람입니다.


깨어난 

인간이란


물질이나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면


행복하리라는 

꿈을 

꾸다가


어느 

날 


그런 

것을 

습득하여도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대뜸 

깨달아


그러한 

꿈에서 

깨어나


인생의 

대몽에서 

(大夢)


대각하여 

(大覺)


대오한 

(大悟)

사람으로


물질을 

소유하면


행복하리라는

꿈에서 

활짝 

깨어나


물질의 

획득과 

행복은


전혀 

상관이 

없어서


그러한 

추구를 

내려놓아


자기의 

심신이라는 

(心身)

존재에 

깨어


행복을 

음미하며 

(吟味)


홀가분하게 

사는


철든 

사람입니다.


꿈꾸는 

사람은


마음이 


생각이

앞장서서


자기 

몸을 

이끄는 


생각의 

모드로

사는 

사람이고


깨어난 

사람은


감각이

앞장서서


자기 

몸을 

이끄는


감각모드로

사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꿈꾸는 

사람은


생각이라는 

개를

앞세우고


본인은 

정작


개 

뒤를 

따라가는 

형국이고


깨어난 

사람은


자기가 

앞장서서


생각이라는 

개를


자기 

뒤에 

따르도록 

하여


사람이 

동물성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형국입니다.


전자의 

(前者) 

경우가 

되면


생각이라는 

동물성이


몸이라는 

사람을


지배하고 

통제하고 

보호하려는


형국이 

되어


가까이 

지나가는 

행인이나


다른 

개를 

보면


으르렁거리고 

짖어대면서


날뛰게 

되어


통제불능에 

(統制不能)

빠져


혼비백산하고 

(魂飛魄散)


후자의 

(後者) 

경우가 

되면


사람이 


개라는 

동물을

장악하고 

이끌어


동물이 

사람에게


온순하게 

복종하여


전적으로

개는 


사람의 

통제하에 

놓여


사람이 


생각이라는 

개를


뜻대로 

다스리고 

부릴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개란 


동물성으로


사람의 

생각하는 

기능을 

말하고


사람이란 

자기의 

생각을 

감각하고


자기의 

몸을 

감각하는


심신의 

(心身)

컨디션을

보고 

알아차리는


주시능력을 

(注視能力)


비유적으로 

말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