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2. 유체이탈(遺體離脫)과 유체이탈화법(遺體離脫話法)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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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22. 


유체

(遺體)

이탈과 

(離脫) 


유체

(遺體)

이탈

(離脫) 


화법

(話法)



유체

이탈이란


마음이 

몸을 

떠나


과거나 

미래라는 


객지로

떠돌아 

다니는


시간적인 

분열현상으로


떠나온 

고향집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가는 

길을 

잊어먹어


돌아갈 

수도 

없는

타향객으로


자기의 

집인


몸을 

상실한 

고통인


공허감과 

허무감에 

시달리며


괴롭게 

사는 

무명중생이야말로


유체

(遺體)

이탈자로서 

(離脫者)


말을 

하면


언제나 

자기를 

빼고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어


유체이탈화법

(遺體離脫話法)

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좌뇌본위

생각의 

모드인지라


생각을 

타고


과거나 

미래로


허구적인 

세계로

떠나감으로서


자기의 

몸을 

상실한


유체이탈자

입니다.


그런데

당사자는


자기가

자기 

몸을 

이탈하여


자기 

몸을 

잃은


상실자임을 

(喪失者)


꿈에도 

모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보고


유체

이탈

화법을 

쓴다고

비난합니다.


몸과 

마음


심신이 

(心身)

분열된 

사람은


누구나

유체

이탈자로서


유체

이탈

화법을

쓰기 

마련입니다.


이고는 


모든 

탓을


자기가 

아닌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


특징

입니다.


유체

이탈자의 

특징은

무엇이겠습니까?


마음이 

몸을 

떠났기에


몸의 

동정을

보고 

알아차리지 

못하여


무의식적 

무감각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자기의 

말소리를


자기 

귀로 

듣지 

못하며


말하는 

것이 


특징

입니다.


자기의 

몸과 

마음이


분열된 

사람은


암암리에


마음과 

몸 

사이에


주도권 

쟁탈전이 

벌어져


마음인 

(陽)


몸인 

(陰)


음양상극의 

(陰陽相剋)

관계가 

되어


괴롭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몸이라는

집으로 

돌아와


심신을 

하나로 

만들려면


마음이 

돌아봄을


끊어지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양자간의 


상극의 

관계가


상생의 

관계가 

됩니다.


우리가

싸움꾼이라고 

말하여도


우리 

가운데


자기를 

제외시켜


자기를 

우리에서 

빼먹고


자기는 

싸움꾼이 

아니라는

생각을


태연하게 

하여


자기를

혁신과 

개혁의 

대상에서


제외하니


무감각하기 

짝이 

없으니


무명중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봄나라 


대보름달

맞이

트레킹을 


통하여


자기를


싸움을 

안하고


싸움이 

끝나고


싸움이 

그친 

사람으로


자기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옵션과 

서원을 

세워


사랑과 

자비와

어질 

(仁)을 

갖춘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


핵전쟁의 

위기에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위대하고 

거룩한


정신력을 

갖추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