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 대소유무(大小有無)의 이치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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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7. 


대소유무의 

(大小有無)

이치



극소란 

(極小)


겨자씨 

보다 

작아 


낱이 

없다고 

표현하고


극대란 

(極大) 


아주 

커서 


테두리가 

없다는 

말로 


표현되니


표현상으로 

사용한 

말은 


서로 

달라 

보여도


내용상으로 

보면 


낱이 

없다는 

말이 


테두리가 

없다는 

말이나 

꼭 

같으므로


작은 

것과 

큰 

것,


안과 

밖이 


따로 

없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현상계 

물질계에서는 


대소가 

서로 

다르지만


본질계 

정신계에서는 


대와 

유와 

무가 


어긋나지 

않고 

딱 

들어맞아


대소유무가 

하나

입니다.


여기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이자 

정신은


크고 

작은 

것이 


따로 

없으므로


하나의 

공간,

 

하나의 

하늘로서


크기가 

무한한 

내면의 

하늘


또는 


영체라고 

하며


진공인지라 

(眞空)


부동하고 

불변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내면의 

하늘은 


온통 

하나인지라


작은 

하늘, 


큰 

하늘로 


갈라져 

있지 

않은


하나의 

하늘로서


티끌이나 

먼지 


하나 

하나를 

다 

포용하고


풀이나 

나무, 


곤충, 

새, 


동물, 

사람은 

물론


항성(태양)

행성(별)

달 

등 


모든

천체를 

다 

포용하며 

(包容)


달리 

말하면 


티끌이나 

먼지에게도 

먹히는 


텅빈 

존재

입니다.


포용이라는 

말과 


먹힌다는 

말은 


말로서는 

서로 

정반대를 

뜻하지만


감각적으로 

보면  


둘이 

다르지 

않은


동일한 

하나

입니다.


이것이 


대소의 

이치이고


공간에 

물질이 

있으면 


있다고 

하고


물질이 

없으면 


없다고 

하는 


더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공간에 

빛이 

없으면 


어두워

없다고 

하고


공간에 

빛이 

있으면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밝음은 


암흑이 

있어야 

존재하므로


암흑이 

광명에 

비해 

보다 

근원적입니다.


본질 

영성에서는


암흑과 

광명이 

하나

입니다.


그래서 


명암일색

(明暗一色)

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침묵(암흑)이 

소리(광명)의 

바탕

입니다.


침묵은 


소리가 

있기 

전에도 


침묵이고


소리가 

있어도 


소리의 

바탕으로 

존재하고


소리가 

끝나도 


그 

자리에 

존재합니다.


이것이 


유무의 

이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