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88. 양극단(兩極端) 둘 다 용납(容納)하여 하나가 된 둥근 사람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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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188. 


양극단

(兩極端) 


용납하여 

(容納) 


하나가 

된 


둥근 

사람



둘이란


좌뇌와 

(左腦)

우뇌,

(右腦)


생각과 

감각,


가아와 

(假我)

진아,

(眞我)


소아와 

(小我)

대아,

(大我)


선천과 

(先天)

후천,

(後天)


물질과 

(物質)

정신,

(精神)


하늘과 

(天)

땅,

(地)


광명과 

(光明)

암흑,

(暗黑)


둘 


어느 

하나를 

선택하여


맞다(0)

틀리다(X)

라고


양자택일 

(兩者擇一)

하지 

않고


양극단을 

(兩極端)

둘 

다 

용납하여 

(容納)


다 

살려


하나로 

쓸 

줄 

아는 


둥근 

사람이 

되어야


유교에서 

가르치는


인자한 

(仁慈)

사람으로


대덕군자라고 

(大德君子)

할 

것이고


불교에서 

가르치는


대자대비의 

(大慈大悲)

사람이라고

할 

것이고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사랑의 

인간이라고

할 

입니다.


이고라는 

(ego)


가아,

(假我)


마음으로서는 

(心, mind)


신체를 

(身體)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기에는


역부족임을 

(力不足)

사무치게 

깨달아야


진아인 

(眞我)

정신을 

(精神)


찾게 

되니


무작정

이고는 


나쁜 

놈이라고


단정

(斷定) 

지을 

수 

없으며


성숙하지 

못하고


어린 

사람에 

해당하는


소인, 

(小人) 

소아를 

(小我)

얕잡아보고


다 

자라서

성숙하고 

철든

사람에 

해당하는


대인, 

(大人)

대아만을 

(大我)

추켜세우면


모가 

나고 


각이 

져서


둥글지 

못하다고 

할 

것이니


소아가 

없는 

대아란


있을 

수 

없으며


소아가 

자라서 


대아가 

되니


어찌 


대아를 

옳다고 

하고


소아를 

그르다고 

하겠습니까?


육체를 

나라고 

여기는


소아, 

(小我)

이고가 

(ego)

없다면


인류가 

지상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르니


어찌 

영체를 

(靈體)

깨달은


무심, 

(無心)

정신인 

(精神)


대아만이 

(大我) 

옳다고 

하고


이고를 

(小我)

무용지물이라고 

(無用之物)

할 

입니까?


자기가 

깨달아 

밝다고


아직 

깨닫지 

못하여


어두운 

사람을


경멸하고 

(輕蔑) 

깔보는 

사람은


명중암이요 

(明中暗)

암중명인 

(暗中明)

도리를 

(道理)


모르는 

사람으로


균형과 

(均衡)

조화를 

(調和)

잃어


어두움으로

기울어지고 

치우쳐


둥근 

사람이 

되지 

못한 

알아야 

합니다.


선천은 

(先天)

암흑이 

지배하고


사람은

생각이 

지배하므로


암흑을

사탄이라고

혐오하고 

(嫌惡)

저주한다면 

(詛呪)


물질문명의 

혜택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할 

입니다.


물질을 

무시하고 

(無視)


정신만을 

숭상한다면 

(崇尙)


육체가 

없는

귀신이 

될 

것이니


우리는

영체와 

육체


둘이 

하나인

「나」이므로


영육

(靈肉) 

둘이


(雙)을 

이루지 

못하면


불쌍한 

(不雙)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에서도


중생

(衆生)

이대로가


부처(佛)라고 

하는


가르침이

있는 

것이니


좌뇌본위 

생각위주의


선천에서 

(先天)


우뇌본위 

감각위주의


후천으로 

(後天)


중심을 

(中心)

옮겨도


감각은


생각을 

버리지 

않고

살려쓰는


상생의 

(相生)

삶을

살므로


좌뇌 

우뇌

둘이


하나로 

통하여


둥글어가는

시절인연이 

(時節因緣)

있을 

뿐이지


옳고 

그름


시비는 

(是非)

아닌 

입니다.


양극단

(兩極端) 


양자택일로 

(兩者擇一)


선악,

(善惡)

시비,

(是非)

장단을 

(長短)

가리지 

말고


둘 

다 

용납하여 

(容納)


거느리고

다스려서(다 살려)

부리고 

씀에


못쓸 

놈이 

없도록

하여야 

할 

입니다.


모든 

것을 

용납하고 

(容納)

살려면


속이 

툭 

터져


광대무량

(廣大無量)

해야 

하는데


누구나

하늘로부터 

타고난

본질인


무한의 

공간이


두뇌 

속에 

깃들어

있으니


정신의 

광명으로


주시하고 

(注視)

돌아봄하여


일망무제인 

(一望無際)


본질의 

하늘을

견성하고 

(見性)


일상생활에서

늘봄하며 

살면


양성이 

(養性)

되어


텅빈 

허공에 

(虛空)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기국이 

(器局)

길러져


인상이 

(人相)

좋아 


마음에 

드는 

사람만


들여놓지 

않고


누구를 

막론하고 

들여놓아


다 

살릴 

수 

있는 


솔성지도를 

(率性之道)

행하여


하늘같이 

원만한 

(圓滿) 


둥근 

사람이라야


정신이 

개벽된

사람이라고 

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