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58. 몰입(沒入)이 도(道)가 아닌 까닭?

유종열
조회수 14



봄158. 


몰입이 

(沒入) 


(道)가 

아닌 

까닭?



「지금 

여기 

나」라고 

하는


실존의 

(實存) 

공간을 

(空間)

떠나


가상의 

(假想) 

공간이나


허구의 

(虛構) 

공간에 

빠져듦이


몰입인 

(沒入)


남을 

쳐다보는 

순간 


자기가 

본다라는 

생각으로 

볼 


그 

생각이 

아상으로서 

(我相)


나라는 

이고가 

(ego) 

되는 


이고는 

(ego)

바탕이 


어두운

그림자인지라 

(shadow)


밝은 

빛인 

광명이 

(光明)


자기를 

비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여


빛이 

없는


가상의 

(假想)

공간이나


허구의 

(虛構)

공간인


블랙홀

(blackhole) 

속으로

도피하여 

(逃避)


잠시 

잠깐이라도

안심하고


숨어지내는 

것을


몰입이라고 

(沒入) 

합니다.


실존의 

(實存)

공간은


하늘 

(天)이 

있고


땅 

(地)가 

있고


나의 

(自己)이 

있는


천지인이 

(天地人)

하나로 

어우러져


밝은 

화이트홀

(whitehole)

이라면


몰입인 

(沒入)

블랙홀은 

(blackhole)


땅도 

없고


나의 

몸도 

없는 

가운데 


오직 

텅빈

하늘만 

(空間) 

존재하는


비실존인 

(非實存)

가상공간, 

(假想空間)


허구의 

(虛構) 

공간이므로

(空間)


몰입이야말로 

(沒入)


이고가 

(ego)

살아남으려는


생존전략으로서 

(生存戰略)


피치 

못할


이고의 

(ego)

처절한 

(悽絶)


도피

(逃避)

행각으로서 

(行脚)


광명의 

하늘을 


깨닫지 

못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빛이 

두려워


몰입을 

(沒入)

시도하지 

않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류가수가 

(一流歌手)


몰입에 

(沒入)

빠져


자기의 

몸을 


순간적으로

상실하고 

(喪失)


몸이 

처한 

주변도


청중도 

(聽衆)


사라진 

가운데


텅빈 

가상의 

(假想)

공간,


허구의 

(虛構)

공간에


제아무리 

익숙하게

잘 

빠져든다고 

하여도


그것은


(道)의 

경지가 

아닌


이고의 

도피행각에 

(逃避行脚)

불과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실존의 

(實存)

공간이란


하늘 

(天)


땅 

(地)


자기

(自己)

(中)


하나라도 

빠지면


허구의 

(虛構)

공간이며


가상의 

(假想)

공간이기에


몰입이 

(沒入)


(道)가 

아닌

까닭인 

입니다.


자기의 

내면인


머리 

속에 

있는


화이트홀

(whitehole)


「광명의 

하늘」을

깨달아


「늘봄의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야


이고가 

(ego) 

없는


무심의 

(無心)

사람으로


허구의 

공간,


가상의 

공간으로

도피하는


몰입이 

(沒入)

필요없어


쫓겨다니지 

않고,

숨어지내지 

않고,


당당하고

편안하게


광명을 

늘 

봄하며 


안심입명 

(安心立命)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