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44. 깨달음과 믿음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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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144. 


깨달음과 

믿음


 

자기라는 

이미지를


자기로 

아는


이고

(ego)

본위로

사는 

사람은


자기의 

힘으로

살아간다고 

여기다가


이고를 

돌아봄하다가


이고가 

소멸되어


무심이 

(無心) 

되는 

순간


지금까지

이고의 

힘으로

살아온 

것이 

아니고


본심, 

(本心)

영성, 

(靈性)

정신인 

(精神)


하늘의 

힘으로

숨쉬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음에 

의해


이고를 

내려놓고


하늘에게

모든 

것을 

맡겨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


편하게 

쉬면


하늘이 

전적으로

나를 

살려준다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깨달음과 

믿음은


그 

뜻이 

서로 

달라


서로 

간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여겨 

왔던


생각을 

깨고


영체와 

육체가


둘이 

아닌

하나인지라


영육이 

일체임을 

깨달아


영성이 

(靈性)

무변허공이며 

(無邊虛空)

무량광인 

(無量光)


태초의 

(太初) 

하늘인 

동시에


나에게 

있어서


정신의 

(精神) 

광명인

(光明)

하나님이


물성인 

(物性)

육체를 

(肉體)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이치를


확철하게 

(廓徹)

깨달으면


즉시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겨


오직 

하나님이

부리고 

쓰는


육체를

주시하여 

(注視)


오직 

봄, 

그냥 

봄, 

온통 

봄으로 


보고 

알아차리기만

하면 

되므로


일없는

무사인이 

(無事人)

되어


편안하게 

(便安)

살아


지상낙원을 

(地上樂園)

누리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