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2. 몸 돌아봄을 해야 하는 까닭?

유종열
2022-02-27
조회수 34



봄72. 


몸 

돌아봄을 

해야 

하는 

까닭?




마음(心)


과거

아니면


미래라는

허구성을 

(虛構性)


떠돌아다니는 

존재라면

 

(身)


「지금 

여기」

라고 

하는 


현재에

뿌리를 

박은 

존재

입니다.

 

몸이라는

극소의 

(極小) 

점이 

없다면


극대의 

(極大)

우주만유도

존재하지 

못하니


이 

세상에서

보물

(寶物) 

중의

보물이 

(寶物)


각자의 

몸으로


고귀한 

(高貴)

존재이니


그 

고귀한 

존재인

몸을


항상 

돌아봄이

마땅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만 

중시하여

(重視)

 

밖으로,

원심력으로 

(遠心力)

작용하는

생각에 

이끌려


자연현상이나, 

(自然現象)

사회현상이나, 

(社會現象)


타인에게만 

(他人)

신경쓰며 

살다보니


보물 

중의 

보물인


자기의 

몸을 

상실하여

(喪失)

 

귀신의 

(鬼神)

신세가 

(身世)

되었으므로


귀신의 

신세를 

면하고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면

 

몸돌아봄을 

하여


(明)과 

(暗),


(動)과 

(靜),


침묵과 

소리,


(陰)과 

(陽).


몸과 

마음,


정신과 

육체,


(生)과 

(死),


(善)과 

(惡)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성리를 

(性理)

깨달아


하나가

나로서


내가 

둥근 

사람이 

됩니다.

 

요약하면 


상대에서는 

(相對)

둘이 

되어


보는 

주관과

(主觀)

 

보이는

객관과의 

(客觀)

사이에


간격이 

(間隔)

없어지면

 

절대가 

(絶對)

되어


상대가 

(相對)

끊어지면 


주객일체가 

(主客一體)

되어


주객이 

하나가 

되고


하나라는 

것은


보는 

자인 

주관도 

없고


보이는 

객관도 

없어


둘(2)이 

하나(1)이고


하나(1)라는

한계도 

(限界) 

없어


제로(0)

입니다.

 

잃어버린 

몸을

되찾게 

되면


몸이 

존재하도록 

하는

바탕과 


에너지에 

해당하는

본질인


정신이 

차려지면서


정신이 

몸에 

들게 

됩니다.

 

정신은 

몸 

밖에도 

존재하고


몸 

안에도 

존재하기에


허공이 

(虛空)

물질이고 

(物質)


물질이 

(物質)

허공이므로 

(虛空)


정신이 

육체

(몸+마음)

이고 


육체가 

(肉體)

정신으로 

(精神)


영육쌍전으로 

(靈肉雙全)


영육이 

(靈肉)

하나

입니다.

 

정신은 

(精神)

허공성으로 

(虛空性)


본질이고 

(本質)


육체는 

(肉體) 

허공을 

채우는

물질현상인데 

(物質現象)


(身)

현실적인 

(現實的)

물질이고 

(物質)


마음(心)

허구적인 

(虛構的)

귀신

(鬼神)

입니다.

 

육체는 

(肉體) 

소아이고 

(小我)


정신은 

(精神)

대아이므로 

(大我)


육체를 

회복하여야

정신도 

들어

 

대아인 

(大我)

영체와 

(靈體)


소아인 

(小我)

육체를 

(肉體)

갖춘


사람다운 

사람으로

 

정신이라는 

(精神)

주인이 

(主人)


심신이라는 

(心身)

도구를 

(道具)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만물의 

영장이 

(靈長)

됩니다.

 

몸돌아봄을 

해야 

하는 

까닭은


잃어버린 

몸을 

되찾음으로써


몸의 

본질인


정신이 

(精神)


몸에 

들어와


대아와 

(大我) 

소아가 

(小我)

하나인


둥근 

사람으로

업그레이드

(upgrade) 

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