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0. 암중명(暗中明)으로 숙면일여(熟眠一如)합시다

유종열
2022-04-01
조회수 27



봄40. 


암중명으로 

(暗中明)


숙면일여

(熟眠一如)

합시다.



본질의 

(本質) 

상태가


명암일색이므로 

(明暗一色)


암중명이요 

(暗中明)

명중암입니다. 

(明中暗)

 

명암일색인

본질이

(本質)

 

분열하여

나타난 


현상은

(現象)

 

두 

가지로


낮에는 

(明)이요


밤에는 

(暗)입니다.

 

현상에서는  

(現象)

(明)이나 

(暗)으로

치우치거나

기울어져

있으므로


균형과

(均衡)

조화가

(調和) 

무너져


고통이

(苦痛) 

따르므로


명암과의 

(明暗) 

사이에


(中)을 

잡아야


편안해집니다.

(便安)


밤에 

자면서

꿈을 

꾸지 

않으려면


어두운 

가운데 

밝아야 

하므로


자면서도 

깨어있는 

상태가 

되어야


잠들고 

깨어난 

사이가 

없어


시간이 

부재한

본질의 

상태와 

같아


부동하고 

(不動) 

불변하여 

(不變)


꿈도 

없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밤에 

암중명으로 

(暗中明)


자면서도 

깨어있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되면


어두운 

가운데 

밝으므로


어두운 

가운데 

성립하는

꿈이라고 

하는

영상이

(映像) 


성립하지 

못합니다.

 

밤에 

숙면일여만 

되면


인생의 

절반은


번뇌망상에 

시달리지 

않고


안락하게 

사는 

셈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들어 

지내는 

밤의 

시간을


마음으로 


삶의 

시간에서 

배제하거나 

제외하기 

일쑤입니다. 

 

밤이 

오면 

기꺼이 

자발적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어


몸의 

감각으로

호흡을 

관찰하노라면


뒤척이지 

않고 

곧바로 

잠들어


깨어날 

때까지 

(gap)이 

없는

안락한 

숙면일여의 

밤을 

보내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얻기만 

하면 


무병장수의 

(無病長壽)

길이

보장됩니다. 

(保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