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 형이상학(形而上學) 「하늘의 성품(性稟)인 둥근 이치, 하나의 이치」

유종열
2022-05-07
조회수 43



봄4. 


형이상학

(形而上學) 


「하늘의 

성품인

(性稟)  


둥근이치, 


하나의 

이치」 



무한한

(無限)

 

내면의

(內面) 

하늘이  

 

내게 

있어서


본질이요 

(本質)

정신이라면 

(精神)

 

본질의 

(本質) 

하늘을

차지하고 

있는 


물질현상은 

(物質現象)

 

내게 

있어서


육체라고 

(肉體)

할 

입니다.


나 

이외의


외물을 

(外物) 

보고 

알아차리는 

것을 


육안이라면 

(肉眼)

 

나 

자신인 

(自身)

몸과 

마음의 

동정을 

(動靜) 


보고 

알아차리는 

것은 


몸의 

신경계통으로서의

감각이요

(感覺)

 

유전자로서의 

(遺傳子, DNA)


몸의 

지성입니다. 

(知性)


눈을 

깜박이거나  


입을 

벌려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하는 

순간의 

동작이나 

목소리를 


자기 

귀로 

들으며 


목을 

돌리거나 


팔을 

움직이거나 


어깨를 

움직이거나 


허리를 

돌리거나 


다리를 

움직여

 

앉았다가 

일어난다든가 


걸어다닌다든가 

하는 

순간

 

신경계통인 

(神經系統)

몸의 

감각으로 


즉시적으로

보고 

알아차리는

수행을

(修行)  


「몸 돌아봄」

이라고 

부릅니다.


선천세상에서는 

(先天世上) 


외부의 

물질을

(物質)

개벽하는 

(開闢) 

단계인지라 


마음의 

속성인

(屬性)

 

생각을 

중시하다가 

(重視) 

보니

 

자기 

자신의 

동정을

(動靜)

보고 

알아차리는 


몸의 

속성인

(屬性) 


감각,


몸의 

지성이

(知性)  


생각에게 

억압당하여

(抑壓)

 

잠재되어

(潛在)  


무의식적으로 

(無意識的)

움직이기에 

이르렀으므로

 

몸과 

마음에 

대한

동정을

(動靜)

 

보고 

알아차리는 


「돌아봄」의 

생활을 

통하여 


죽었던 

몸의 

감각을

살려내어야 


몸이 

차지하고 

있는 


내면의 

하늘의 

성품을


보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몸의 

감각으로 


몸과 

마음의 

동정을


보고 

알아차리는

「돌아봄」이 


생각의 

끼어듦으로


끊어지지 

않고 


늘 

내면의 

하늘을

돌아봄이 


지속되면

 

크기가 

무한하고


모양이 

둥글며 


구조가

(構造)

캄캄하고


텅빈 

가운데

고요하고,  


먼지 

하나 

없어


부동하고,

(不動) 


청정한

(淸淨) 

가운데 


화안한 

광명이

(光明)

 

가득차 

있는 

 

진공묘유의 

(眞空妙有)

성품임을

(性稟)

 

깨닫게 

됩니다.


본질의 

(本質) 

나인


정신은 

(精神) 

 

암흑의

(暗黑)

허공성인 

(虛空性) 

동시에 


그 

허공을 

가득채우고 

있는 


빛의 

충만성으로 

(充滿性) 

 

빛이 

없는 

(無)인 

동시에 


빛이 

있는 

(有)로서


크고 

작은 

것이 

따로 

없고 


있고 

없음도 

구별되지 

않아 

 

대소와 

(大小)

유무라고 

(有無) 

하는


양극단이 

(兩極端) 

하나로서


둥근 

모양입니다.


내 

내면의

(內面)

무한하늘,

(無限)  


태초의 

(太初) 

하늘, 


본질의 

(本質) 

하늘은 

 

부동하고 

(不動)

불변하여 

(不變) 


생겨나지도 

않았기에 


사라지지도 

않는 


존재의

바탕이요 


근본

입니다.

 

바탕은


무한의 

(無限)

허공이요

(虛空)  

 

근본은

(根本)

 

그 

허공에 

가득찬

광명인

(光明)  


본태양

(本太陽)

입니다.


그러므로 


무한한 

(無限) 

공간이

(空間)

 

분열하여 

(分裂) 


유한한

(有限) 

공간이 

(空間)

되고 

 

무한의

(無限)

본태양이 

(本太陽) 


유한한

(有限)

태양으로

(太陽)

분열되어 

(分裂)

 

천지만물, 

(天地萬物)

우주만유

(宇宙萬有)

라고 

하는 


현상계가 

(現象界)

생겨나 

 

태양을 

중심으로 

별과 

달이 

돌아가


운행이

(運行) 

됨에  


(大)와 

(小),


(有)와 

(無)


하나로서 


둥글던 

것이 


분열이

(分裂) 

되어 

 

(明)과 

(暗),


(動)과 

(靜),


(有)와 

(無),


(生)과 

(死),


(陰)과 

(陽)이 


둘로 

갈리게 

되어 

 

상생의

(相生) 

관계가


상극의

(相剋) 

관계가 

되어 


편안함이


괴로움이 

되었습니다.


양자간에

(兩者)

분열로

(分裂)  


상극이
(相剋)


현상의

(現象) 

나를 

 

양자간에

(兩者)

합일로

(合一)  


상생의 

(相生)

나를 

만들려면 

 

외부에 

(外部) 

존재하는


현상과 

(現象)


내부에 

(內部) 

존재하는


본질을

(本質)

 

뚫어 


통하도록 

하여야 

하는 

바 


그것이

「돌아봄」의 

수행입니다. 


돌아봄을 

통하여 


밖에서 

안으로 

통하는 


(길)를 

닦아야 

합니다. 

 

이것이 

도를 

닦는다고

하는 


말이고, 


도를 

통한다고

하는 


입니다.


돌아봄을 

통하여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바라봄을


밖에서 

안으로 

밀고 

들어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데까지

나아가면 


중심에

(中心) 

도달하여 

 

원심력과 

(遠心力)

구심력이

(求心力)  


균형잡히고

(均衡)

조화가

(調和)

이루어진 

것으로 

 

정신이 

(精神)

몸의 

중심인

(中心)

 

하단전에 

(下丹田) 

자리잡아 


정신이 


몸과 

마음의

주인으로 

(主人)

등극하여  

(登極)

 

밤에 

자면서

깨어있는 


암중명인 

(暗中明)


숙면일여가 

(熟眠一如) 

되어 

 

자면서도

잠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잠이라고 

하는 

암흑이


바로

안식임을 

(安息) 

깨닫습니다.


숙면일여가 

(熟眠一如)

지나야 


호흡을 

주도하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주도하여  


호흡자재,

몸자재,

마음자재가 

이루어지고 


자유자재가 

(自由自在)

이루어진 

다음

 

낮에 

깨어있으면서도


자는 

것과 

같은 


명중암이 

(明中暗)

되어 

 

둘로 

분열되어


모가 

난 

사람이 


둘이

하나로 

어우러진


둥근 

사람이 

되어 


나라고 

하는 


꽃이 

피어 


향기를 

내뿜게 

되는 

바 


삼매를

(三昧)  

성취합니다. 


이 

삼매는 


세상의

재색명리에서 

(財色名利) 

오는 


희열과

(喜悅) 

바꿀 

수 

없는 


안락함에서 

(安樂) 

오는 

희열로서 


이따금 

찾아왔다가 


금방 

사라져 

버리고 


변하는 

삼매와 

달라서 

 

행주좌와

(行住坐臥)

어묵동정

(語默動靜)

지간에

(之間)


언제 

어디서나


맛을 

볼 

수 

있는 


지복의

(至福)  

넥타인 

(nectar)

입니다.


사람으로서 


텅비고 

고요하고 

편안한


삼매의

(三昧)  

맛을 

보지 

못하면 


헛걸음 

인생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람이 

덜되고 

못된


모난 

사람이 


둥글어진


완성된 

사람을 

이룩하는 

것이 


사람 

농사를 

짓는 


우주의

(宇宙)

섭리를

(攝理) 

완수하여 


소원성취하고 

(所願成就)

만사형통하는 

(萬事亨通) 


(道)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