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0. 동물성과 귀신성과 인성

유종열
2022-02-24
조회수 7

 

봄80. 


동물성과 

귀신성과 


인성

(人性) 



동물은

꼬집고 

할퀴고 

물어뜯고


귀신은

없는 

것을 

있는듯이 

꾸며


그럴듯하게 

보이게 

만들어


끌어들이고 

빠지게 

하여


주위를 

귀신으로 

만듭니다.

 

사람은 


동물성을 

다스리고


귀신성을 

다스립니다.

 

사람에게도

동물성과 

귀신성이 

있습니다.

 

동물성이란

에고의 

이원성 

상대성으로 

말미암아


나와 

너가 

다르다는 

인식에서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는 

견지에서


상대방에 

대하여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으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하여


물어뜯거나 

꼬집어 

뜯는

공격성

입니다.

 

귀신성이란

사물을 

보는 


자기의 

입장과 

주관이


다르게 

보는 

상대의 

입장과 

견해를

이해하고 

포용하지 

못하고


못마땅하게 

여겨


지식과 

논리를 

동원하여


상대방을 

이겨먹으려는 

데서 

발하는


말이나 

글을 

통한


잔머리요 

꼼수

입니다.

 

자기에게서

동물성이 

발로되고 

있는 

모습을


스스로 

감각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여


동물성을 

다스리지 

못하기에


동물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자기에게서

귀신성이 

발로되어


상대를 

폄하하고 

미워하고

상대를 

압도하고 

굴복시키고

이겨먹으려는

노림수와 

꼼수를

동원하는 

모습이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여


귀신의 

탈을 

벗지 

합니다.

 

동물성을 

벗어나면


순하고 

인자한 

사람이고


귀신성을 

벗어나면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그릇이 

무한대하게 

커서


모든 

것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마음이 

고요하여

침묵이 

유지되고


맑고 

깨끗한 

가운데


화안한 

광명이 

가득한

사랑과 

자비와 

어짊을 

갖춘


인성을 

회복한

사람이 

될 

입니다.

 

동물성을 

다스린다는 

말은


꼬집고 

할키고

물어뜯지 

않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귀신성을 

다스린다는 

말은


시비논란에 

빠지지 

않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사태에 

따라

부득이 

임의로

동물성과 

귀신성을 

부리고 

써도


자취가 

남지 

않고


카르마로 

남지 

않는 

데까지

이르러야


참으로

동물성과 

귀신성을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자유자재한

인격자라고 

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