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84. 유위에서 무위로 향하는 첫 단추

유종열
2022-02-20
조회수 7


봄84. 


유위에서 


무위로 

향하는 


첫 

단추



유위란

(有爲)

 

생각이 

나라는 

이고가

(ego)

말하고 

행동하며 

사는 


주체로 

삼아


바탕인 

허공도 


허공의 

중심도 

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시간을 

운행하여


궤도를 

벗어나 

표류하는


떠돌이별과 

같은 

삶을 

삽니다.

 

무위란

(無爲)

나라는 

생각이 

텅비워진 

허공에


중심이 

잡히어


저절로 

돌아가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순항시키는


붙박이별과 

같은 

입니다.

 

유위란

좌뇌본위 

생각위주로 

돌아가는


생각모드의 

삶이고


무위란

우뇌본위 

감각위주로 

돌아가는


감각모드의 

삶입니다.

 

생각모드에서는

목숨의 

호흡으로


육체가 

죽지 

않을 

정도로


겨우 

살아가는


무의식적이고 

미진한 

호흡으로


운기의

(運氣) 

능력이 

없어


병고에 

취약합니다.

 

유위적인 

삶을


무위의 

삶으로 

살려면


그 

첫번째 

단추가 

무엇일까요?

 

미약하게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는


유위적인 

호흡을


무위의 

호흡으로 

바꾸는 

것이


무위법으로의 

첫번째 

행보입니다.

  

숨죽여봄으로


목숨의 

호흡을 

중단하여


생각을 

비워 


내면의 

허공을 

열고


허공의 

중심을 

잡아


감각의 

핵심인 

집중력으로

(集中力)


저절로 

들이쉬고 

내뿜는 


호흡작용을

보고 

감지하면서 

구경하여


무의식적으로 

돌아가는 

호흡이


의식적 

자각적인


생명의 

호흡으로 

바뀌면서


생각의 

모드인 


유위의 

삶은


감각의 

모드인


무위의 

삶으로 

전환

됩니다.

 

숨죽여봄으로


무위의 

삶에 

시동이 

걸리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삶 

전체가


생각이 

텅비어진

하늘의 

중심에서


이고가 

주체가 

되지 

않고


무위이화로

(無爲而化)

저절로 

살아집니다.

 

중심이 

없이

미약하게 


무의식적으로 

돌아가는


목숨의 

호흡은


중심이 

있어

강력하게 

의식적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호흡이 

되어


몸과 

마음의 

병리현상을

예방하고 

치유하여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어


영육쌍전이

(靈肉雙全) 

됩니다.

 

생각의 

모드인

유위의 

삶에서는


정중정이거나

(靜中靜)

동중동으로

(動中動)

 

(動)과 

(靜)

둘로 

분열되어 

외톨이지만


감각의 

모드인

무위의 

삶에서는


정중동

(靜中動)

동중정으로

(動中靜)


(動)과 

(靜)

하나로 

짝을 

이루어


부족함이 

없어

대만족

입니다.

 

숨을 

죽이면

당장 


생각의 

모드가

바로 

감각의 

모드가 

되어


숨이 

멈추거나

들이쉬거나 

내뿜을 

때에도


바라봄과 

함께 

하면서


짝을 

이루어


정중동

(靜中動)

동중정이

(動中靜) 

됩니다.

 

정중정 

동중동을 

유위라면


정중동 

동중정은 

무위

입니다.

 

숨죽여봄

이야말로


유위에서 

무위로 

향하는


첫 

단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