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0. 진심이란 무엇인가?

유종열
2022-03-16
조회수 33

봄60. 


진심이란 

무엇인가?



모든 

것은


진심에 

의해 

돌아갑니다.

 

진심이란 

천심 

본심으로


본질의 

마음씨

입니다.

 

진심이라고 

하는

부동하고 

불변한


보이지

않는 

마음씨가

바탕이 

되고 

근본이

되어


드러나 

보이는

동하고 

변하는


분별객심으로 

(分別客心)

나타납니다.

 

진심이란


천성인

하늘의 

성품으로


무한하게 

텅빈 

허공성 

가운데


고요하고 

맑고 

밝은 

기운이

꽉 

들어차 

있는


영성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천성 

영성을

타고 

났으므로


나의 

진심이니 

너의 

진심이니 

하고

구별할 

수 

없는


오직 

하나의

공통적인 

진심만이 

있을 

입니다.

 

그러므로

이 

진심 

본심을 

회복하는 

것이


개인의 

자기 

완성의 

길인 

동시에


지구상에 

사는 

전 

인류가

공존공영할 

수 

있는


전제가 

되고 


도가 

됩니다.

 

인류가 

진심을 

잃어버린 

까닭은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눈에 

보이는 

물질을 

선호하고

획득하기 

위하여


생각을 

중시하여 

선택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탕이며 

허공인


본질을 

도외시하는 

바람에


허공을 

보는

감각의 

눈이 

멀었기 

때문입니다.

 

존재의 

진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인 


허공성 

가운데


눈에 

보이는 

현상인 

물질


두가지를

동시에 

하나로 

보는 

감성의 

눈을 

떠야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는

완전한 

균형과 

조화로움 

자체인


진심을 

보고 

깨달아


잠재된 

진심을 

회복하고 

복원하여


증득

(證得)

수 

있습니다.

 

이 

진심을 

증득한 

사람은


억음존양이라고 

(抑陰尊陽) 

하는

이원성으로 

돌아가는 


구체제를

변화시키고 

혁신하여


무한 

허공성이며 

일원성이며


감각 

감성이며 

공간인


음이 

바탕이 

되어

선악시비로 

나타나는


생각의 

이원성인

양과 

짝을 

이루어


음양합덕으로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게 

되어


음양상극의 

구체제를

음양상생의 

삶으로 

돌려


진일보한 

새로운 

가치가 

있는 

삶으로

열어

갑니다.

 

진심은

무한 

허공성 

가운데


고요하고 

깨끗하고 

화안한


영적인

(靈的)  

기운인지라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아


알맞은지라


모자람을 

검증하기 

위하여 


과거를 

파지도 

않고


더 

이상 

궁금하고 

알고싶은 

것이 

없으므로


미래를 

보장받기 

위한

비젼이나 

정책 

따위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진심을 

회복한 

사람은


과거나 

미래로 

우왕좌왕하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완전한 

조화와 

균형을

누리고 

삽니다.

 

지금 

여기에 

살면


할 

일이 

저절로 

보여


무엇을 

것인가

라는 

고민이 

없습니다.

 

진심을 

회복한 

사람은


순천자로서

(順天者) 

흥하고


진심을 

회복하지 

못한 

사람은


역천자로서 

(逆天者) 

망합니다.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나 

세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엇

보다 

시급한 

일은


허공과 

물질을 

동시에 

보는


감성의 

눈을 

뜨는 

입니다.

 

정치개혁 

사회개혁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감성계발 

부터 

하여야 

합니다.

 

진심이 

무엇인지


상식이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가?

만 

문제일 

입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물질에는 

먼지가 

쌓이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육체도 

먼지가 

모여 

이루어진 

입니다.

 

먼지가 

묻지 

않는 

것은 


진심인 


정신 

입니다.

 

그 

정신을 

회복한


진심어린 

사람이냐 

아니냐

만이


유일무이한 

검증사항이 

되어야 

합니다.

 

21세기의 

시대정신은


감성의 

시대,


진심의 

시대이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