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1. 나는 무엇인가?

유종열
2022-03-25
조회수 7


봄51. 


나는 

무엇인가?



나는


텅비어 

고요하고

맑고 

밝은 


하늘입니다.

 

나는


구름 

한점,

바람 

한점,

티끌 

하나 

없어


고요하고 

맑고

광명으로 

가득찬


끝없이 

너른


영적인

(靈的)  

허공

입니다.

 

텅빈 

가운데

주시하는


바라봄의 

입니다.

 

내 

몸은 

허공 

안에 

있고


내 

몸 

안에도 

허공이 

있어


늘 

나를 

비추고

바라보는 

자가 

있으니


허공 

가운데 

빛나는


지지않는 

본태양

이요,

천지신명

입니다.

 

본태양의 

빛이


태양을 

만들고,

지구를 

만들고, 

달을 

만들고,


산하대지와 

나를 

만들었으니


태양계나 

지구나 

나나


대우주의 

축소판인


소우주

입니다.

 

나는 

무엇인가?


허공 

가운데 

가득찬

화안한 

광명

입니다.

 

허공 

가운데 

가득찬 

광명을


지금 

보면


그것이 

나를 

존재케하는

바탕이요 

근본인


본연의 

나를 

발견한 

것이고,


깨달은 

것이고,


천성

(天性) 

본성을

(本性)

회복한 

입니다.

 

회복하고 

보면


공간적으로 

무한하고


시간적으로 

영원한


한늘, 

한울, 

한알, 

한얼, 

한아라는


하나의 

하늘이라는 

보물을


허공 

가운데 

광명,


광명 

가운데 

허공이


하나인 

하늘을


늘보는 

생활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기가 

무엇인가?

라는

여의주를

(如意珠)  

찾았으니

 

텅빈 

하늘

나와라 

뚝딱

하면


텅빈 

하늘이 

나와


천지만물 

우주만유를

포용하여 

거느리게 

되어


모든 

벽이 

무너질 

것이고

 

고요한 

하늘 

나와라 

뚝딱하면


고요한 

하늘이 

나와


소란하고 

시끄러운

잡념이나 

번뇌망상이 

그칠 

것이고

 

깨끗한 

하늘 

나와라 

뚝딱하면


깨끗한 

하늘이 

나와


판단 

평가 

심판하는

황사현상을

깨끗이 

날려버릴 

것이고

 

광명의 

하늘 

나와라 

뚝딱하면


광명의 

하늘이 

나와


어두워 

더듬고

부딪치고 

다치는 

가운데


근심 

걱정 

불안 

공포가


일거에 

사라질 

것이고


몸이 

식어 

오그라들어 

아프면


광명의 

하늘을 

연 

가운데


단전호흡으로 

부채질하면


따뜻해지면서

아픔이 

치유될 

입니다.

 

나란


모든 

것을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여의주

(如意珠)

입니다.

 

나란 

텅빈 

하늘이 

만든

피조물인 

동시에


하늘의 

성품을 

선택하여 

쓰는


하늘의 

주인이기도 

합니다.

 

현상인 

몸은 

죽어 

소멸되지만


본질인 

정신은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몸은 

서로 

다르지만


정신은 

다르지 

않은 

하늘이요


하나의 

신령스러운 

입니다.

 

여의주를 

보면

여의주를 

얻은 

것이고


여의주가 

있어야

여의주를 

쓸 

수 

있습니다.

 

하늘을 

늘 

보아

여의주를 

맘대로 

굴릴 

수 

있어야


조상 

중의 

조상을 

만난 

것이고


삶이라는 

여행을 

통하여

한바퀴 

돌아

(圓)을 

완성하고


존재의 

고향에 

당도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인간을 

완성한 

것이고


우주의 

섭리가 

이루어진 

입니다.

 

정신을 

태양이라면

몸은 

지구이고

마음은 

입니다.

 

인생은

하늘에서 

와서

하늘로 

돌아가는

여행길

입니다.

 

캄캄하게 

와서


화안하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