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56. 겸손한 사람, 교만한 사람, 자연스러운 사람

유종열
2022-03-20
조회수 8

 

봄56. 


겸손한 

사람


교만한 

사람


자연스러운 

사람



겸손이 

좋다지만


겸손을 

행하는 

사람도


겸손을 

대하는 

사람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겸손이라는 

연기를 

하느라고


자기를 

낮추고 

남을 

받드는

언행을 

구사하기 

위해


일정한 

틀에 

맞추려다 

보니


자기도 

불편해지고


겸손을 

받는자의 

입장에서 

보면


지나치게 

떠 

받들어지는 

것이


송구스럽고 

미안하고

불편하기까지 

합니다.

 

자연스럽지 

않으면


어긋나거나 

지나친 

것으로


에고의 

작략입니다.

 

그러한 

겸손은


겸손을 

통하여 


자기를 

잘 

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기 

십상

입니다.

 

겸손과  

반대인 

것이


교만입니다.


교만은 


자기가 

제일이라는


아상의 

발로로 

나타난 

입니다.

 

교만도 

종류가 

여럿입니다.


웃는 

표정과 


부드러운 

말로 


포장을 

교만도

있으나


웃는 

표정이나 

부드러운 

말에


진정성이 

없다면


나 

보다 

못한 

사람들을 

교묘하게 

속이고 

이용하여

군림하려는 


에고의 

고도한 

작략입니다.

 

지식이나 

돈이나 

지위나 

명성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권위주의적인 

태도로 

상대를 

아래로 

내려다 

보고

깔보고 

군림하는 

표정이나 

언행에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어서


편치않고 

거북하기 

마련이건만


감성이 

둔감하여


그러한  

태도를 

자각하지 

못하고 


고치지 

못합니다.

 

그러한 

태도를 

당하는 

입장에서는


위압감을 

느껴 

속이 

편치않습니다.

 

겸손을 

표방하는 

사람이나


교만을 

표방하는 

사람 


모두


아상이라고 

하는 

에고를 

표방하는


생각의 

모드에 

있는 

사람입니다.

 

밖으로 

항하는 

원심력인


생각을 

꺾어 


안으로 

밀고 

들어가


구심력이

(집중력)  

원심력을 

이기고

더 

나아갈 

수 

없는 


중심에 

자리를 

잡은 

사람은


생각 

이전 

자리인 


감각 

감성을 

회복한


감각의 

모드로


의식이 

진일보한 

사람으로

 

겉 

모습인 


현상만 

보지

않고


속의 

모습, 

본질의 

모습인


생각이 

텅비어 

고요하고 

맑고 

밝은


자연의 

원본인 


성품을 

보고 

깨달아


아상이 

없으므로


아상인 

겸손이나 

교만을 

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하여


겸손으로 

좋다는 

느낌도


교만으로 

나쁘다는 

느낌도 

없어


너무나 

평범하고 

소박하고 

당연하여


좋다거나 

나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겸손은 

예가 

지나쳐 


비례이고

(非禮)


교만은 

예가 

지나치게 

없어 


무례입니다.

(無禮)

 

지나치게 

되면


머리나 

가슴이 

일치하지 

않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겸손한 

사람,


교만한 

사람,


자연스러운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감성이 

어느 

정도 

계발되었느냐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감성이 

계발되어야


속마음이 

텅비어


에고가  

없다는 

사실을

감각하여 

깨달아


바람이 

불고 

물결이 

치듯


무아의 

행으로


겸손하지도 

교만하지도 

않고


모자라거나 

지나치지 

않아서


자연스러운 

사람이 

될 

입니다.

 

사람을 

알아보려면


감성이 

계발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