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5. 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유종열
2022-04-11
조회수 16


봄35. 


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마음이 

몸을 

늘보는데서 

그쳐서는


지혜의 

계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몸을 

늘보면


생각이 

비워진 

무심이 

됩니다.

 

무심은 

아무 

경계가 

없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경계를 

맞아 


막힌 

것을 

뚫거나 


어두운 

것을 

밝히고자 

하면


기계적으로 

감각하는데 

그쳐서는


아무런 

능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몸이나 

마음에 

문제가 

생겼을 


치유하거나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원인이 

무엇일까? 

라는


한 

생각 


의문을 

발하여


스스로 

사물의 

이치를 

발견하기 

위하여


궁구

(窮究)

하는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감성만이나 

이성만으로서는

온전해질 

수 

없습니다.

 

감성으로 

파악된 


정적인 

현상을


동적인 

현상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이성을 

함께 

작동시켜야 

합니다.

 

음양합덕이 

되어야


건설적이고 

생산적이 

되어


의식수준이 

진보

발전합니다.

 

보고 

알아차리는 

감각에서 


그친다면


매너리즘에 

(mannerism)

빠져


또 

하나의 

습관적 

기계적 

타성적이 

되어


영성이 

발현되지 

못하여


물성에 

머물기 

십상

입니다.

 

몸이 

천근 

만근 

무거워

움직이기 

어려울 

때를 

당하여


무작정 

비추기만

해서는


몸이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이 

때 


왜 

몸이 

무거워지고 

게을러졌는가를


스스로 

발견하고 

깨달아야


힘 

하나 

들이지 

않고 


가볍게 

움직여 

집니다.

 

이것을 

이름하여 


소각이라고 

(小覺) 

할 

입니다.

 

마음이 

텅비고 

고요하고 

깨끗하고 

화안한


본체를

보고 


알아차리고 


감각하는 

것은


대각이지만 

(大覺)


일상생활을 

통하여 


천통만통

(千通萬通)


소각을 

(小覺) 

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감각을 

통하여 

수양하고


생각을 

통하여 

연구하여야


올바른 

언어 

행동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감각과 

생각의 

합작이 

이루어져야


의식수준의 

향상이 

오고


언행이 

온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