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6.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기 어렵다

유종열
2022-04-10
조회수 23


봄36.


물속은

알아도 


길 

사람 

속은 

알기 

어렵다



<21세기는 

감성의 

시대다>

라는 

말은


전 

지구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하나의 

상식입니다.

 

이성은 

생각의 

힘으로


학문과 

과학기술을 

선도하여


물질문명을 

개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질을 

소유하면 


행복하리라는 

기대는


그  

한계점에 

이르러


물질만으로서는

인간이 

행복할 

수 

없다는 

자각이


어렴풋하게나마

조성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외부적이고 

현상적인 

물질은


생각에 

의거한 

이성으로


지식이나 

정보를 

통하여


어느 

정도 

알 

수 

있으나


내면적 

본질적으로


사람에 

대한 

속마음


인품이나 

의식수준을 

알아보는 

데는


이성만으로서는 

미치지 

못하여


감성의 

계발이 

시급하다고 

할 

입니다.

 

그 

동안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시적이고 

외형적인


물질문명을 

추구하다가 

보니


이성을 

중시하여


감성이 

억압당하여 

잠재되어


감성과 

이성의

균형과 

조화가 

깨어지면서


우리의 

본성 

인성 

천성을

잃어버리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하여

생각의 

이분법에 

의거하여


선악시비 

장단을 

따지고

분석하고 

비교하는


생각의 

힘은 

강력해진 

반면


따지고 

분석하고 

비교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감각 

직관 

감성이


우둔해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컴퓨터라는 

기계는 

잘 

다루면서


정작 

자기 

자신의 

심신에 

대하여는


잘 

다루지 

못할 

뿐더러


무능하기 

짝이 

없는 

형편

입니다.

 

그러므로

21세기는 


감성의 

시대라는

구호가 

나온 

입니다.

 

열길 

물속은

잘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알기 

어렵다는

속담은


이성으로 

열길 

물속도 

잘 

알고


감성으로 

한길 

사람 

속도 

잘 

알아야 

한다로


바꾸어야 

할 

입니다.

 

한길 

사람속을 

알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여


한길 

사람속도 


알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할 

입니다.

 

생각과 

감각,

이성과 

감성의 


위치와 

순서를 

살펴보면


한 

생각 

일어나기 

이전에 


존재하는 

것이


감각

입니다.

 

이로 

미루어 

보아


감성이 

이성에 

앞서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성은 


물성을 

존재시키는


정신의 

속성이고 

원인이라면


이성은 


물성을 

부리고 

쓰는


몸의 

속성이요 

결과라고 

할 

입니다.

 

이성을 

부리고 

쓰느라고


정신을 

잃고 

감성을 

잃은


부조화와 

불균형을 

치유하여


감성과 

이성,


영성과 

물성이


조화롭고 

균형잡힌 

인간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감각 

감성이 


항상 

존재하는 

가운데


필요시에 

생각 

이성을 

구사하여야


안과 

밖의 

위치나 

순서에 

합당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몸을 

늘봄의 

생활을 

하는 

것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현실적으로


감성의 

시대를 

여는

마스터키로서 

(master key)


마음이 

몸을 

늘 

감각하는 

생활이


상식이 

되어야 

할 

입니다.

 

몸을 

늘봄의 

생활을 

하면


내면에 

감각의 

스크린이 

열려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가 


바르게 

비치는


크고 

텅비고 

깨끗하고

화안한 


거울과 

같아져


선입관이나 

고정관념이 

없이


바르게 

보아

 

사람을 

볼 


신분의 

상중하나,


나이에 

따른 

구세대나 

신세대나


남녀노소 

빈부귀천으로

갈라 

보지 

않게 

되고

 

이념적으로 


진보 

보수, 


좌파 

우파로


진영이나 

지역적으로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하게 

되고

 

사람의 

속마음인


본심 

천성이


위대하고 

존엄함을 


다 

갖춘


다 

같은 


하나인

줄 

깨달아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는 

줄 

알아


사람을 

공경하게 

되어


권위주의적인 

언행을

하지 

않게 

될 

입니다.

 

감성의 

시대가 

활짝 

열리면


오감으로 

현미경으로 

망원경으로


외부의 

사물을 

인식하듯이


사람의 

표정이나 

말소리를


보고 

듣기만 

하여도


사람의 

속마음이

크고 

둥글고 

고요하고 

깨끗하고

화안한가 

여부를


의식의 

스크린이 

열린 

정도를


알아보고 

가늠하는

감성에 

의하여


직관적으로 

간파하는


진일보한 

의식으로서


지혜중의 

지혜인


대지혜가 

열릴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 

위하여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야


우리가 

추구하는


복지 

정의 

평화가


참으로 

이루어질 

입니다.

 

21세기는

물질문명에서


정신문화를 

이룩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