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7. 지축이 바르게 선다는 것은?

유종열
2022-04-29
조회수 21


봄17. 


지축이 


바르게

선다는 

것은?


항간에


지축이 

바르게 

서야


후천세계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은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없고


지구가 

바로 

서기를

기다릴 

밖에 

없어


무력감을 

느낄 

밖에 

없습니다.

 

지축이 

바로 

선다는 

말은


천도에 

해당하는 

말일 

입니다.

 

문제는


천도가 

아니고 


인도

입니다.

 

후천세계를 

여는 

것은

사람이 

할 

일이지


천도에게 

미루는 

것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견지에서 

보면


지축을

바로 

세우려면


지구가 

바로 

서기를 

바랄 

것이 

아니고


지구에 

해당하는


우리의 

몸의 

척추를 


똑바로 

세우라는 

말로


해석하면 

될 

입니다.

 

척추를 

바로 

세우면


상하 

전후 

좌우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아


지축이 

바로 

선 

입니다.

 

척추가 

바로 

서면


상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하가 

없는듯이


하나로 

존재하여


상극이 

상생으로 

화하고

 

전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후가

없는 

듯이


하나로 

존재하여


상극이 

상생으로

화하고

 

좌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우가 

없는 

듯이


하나로 

존재하여


상극이 

상생으로 

화합니다.

 

둘이

둘이면서 


하나로 

존재할 


둘 

사이에 


균형이

(均衡)  

있고


조화가

(調和)  

이루어집니다.

 

척추를 

바로 

세우고 

사는 

것이


지축이 

바로 

선다는 

입니다.

 

지축이 

바로 

서야


후천세계가 

온다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맞는 

말입니다.

 

후천세계란


윗사람과 

아랫사람,


기성세대와 

신세대,


좌파와 

우파지간에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져


하나로

소통하여


분열이 

합일이 

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후천세계가 

열릴 

입니다.

 

몸이

기울어

둘로 

분열하고


마음이 

몸을 

떠나


몸과 

마음이 

분열하여


하나가 

되지 

못하면


몸과 

마음에 

병고가 

생기고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나 

세계 

역시


병이

듭니다.

 

병든 

나와

병든 

세상을 

고치려면


척추를 


기울어진 

것을 

바로 

잡아야


조화와 

균형이 

이루어져


건강한 

나와


건강한 

세상이 

될 

입니다.

 

바로 

잡으려면


마음이 

몸을 

지켜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