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29. 눈동자
봄129.
눈동자
눈은
마음의
창인지라
몸이
훈훈하여
상쾌하고
마음이
텅비고
고요하여
달빛처럼
화안하면
몸의
아픔과
괴로움이
없어
안정된
순수의식이
눈동자에
깃들어
생각이라는
바람이
멎음에
눈동자라고
하는
호롱불이
팔랑거리거나
깜빡이지
않고
고정되어
흔들리지
때가
벗겨짐에
창인
눈동자가
깨끗하고
투명하고
은은한
유리창과
같이
되어
안과
밖,
나와
남
주객의
경계가
사라져
온통
하나의
세상이
현전
합니다.
보름달은
억지로
웃지
않아도
웃는
것과
같고
존재하는
것만으로
은은하게
비추는
것만으로도
주위를
포근하게
감싸
줍니다.
입을
열어
위로하고
달래주는
말
한마디
건네지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를
받아
좋게
보이려는
표정
하나
꾸미지
소통하는
능력을
발
안정되어
고정된
가운데
빛을
발하여
순하고
고운
되면
생각을
내어
상냥한
표정과
언어와
미소를
구사하지
어떤
위로의
보다
눈으로
말하는
말없는
말이
제일
입니다.
짓지
발하는
진정한
미소
이것이
천진면목
(天眞面目)
해님에
해당하는
정신의
광명으로
몸과
늘
비추며
살아
해가
뜨고
달이
떠야
감각하는
기관인
눈이
쏘는
햇빛과
수줍은
달빛이
하나가
눈동자로
변하여
천진면목이
됩니다.
이
천지만물을
보아
밝히고
사람을
밝혀주어야
눈동자야말로
어질
인(仁)이요
사랑이요
자비의
발로
본질과
현상
하늘과
땅을
하나로
이어주는
봄이요
창이요
가교
얻기
위해
사람이
삶을
영위
봄129.
눈동자
눈은
마음의
창인지라
몸이
훈훈하여
상쾌하고
마음이
텅비고
고요하여
달빛처럼
화안하면
몸의
아픔과
마음의
괴로움이
없어
안정된
순수의식이
눈동자에
깃들어
생각이라는
바람이
멎음에
눈동자라고
하는
호롱불이
팔랑거리거나
깜빡이지
않고
고정되어
흔들리지
않고
생각이라는
때가
벗겨짐에
마음의
창인
눈동자가
깨끗하고
투명하고
은은한
유리창과
같이
되어
안과
밖,
나와
남
주객의
경계가
사라져
온통
하나의
세상이
현전
합니다.
보름달은
억지로
웃지
않아도
웃는
것과
같고
존재하는
것만으로
은은하게
비추는
것만으로도
주위를
포근하게
감싸
줍니다.
입을
열어
위로하고
달래주는
말
한마디
건네지
않아도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를
받아
좋게
보이려는
표정
하나
꾸미지
않고
소통하는
능력을
발
합니다.
눈동자가
안정되어
고정된
가운데
달빛처럼
은은한
빛을
발하여
순하고
고운
눈동자가
되면
생각을
내어
상냥한
표정과
언어와
미소를
구사하지
않아도
그
어떤
위로의
말
보다
눈으로
말하는
말없는
말이
제일
입니다.
미소를
짓지
않고
발하는
진정한
미소
입니다.
이것이
천진면목
(天眞面目)
입니다.
해님에
해당하는
정신의
광명으로
몸과
마음을
늘
비추며
살아
정신의
해가
뜨고
마음의
달이
떠야
빛을
감각하는
기관인
눈이
쏘는
햇빛과
수줍은
달빛이
하나가
되어
순하고
고운
눈동자로
변하여
천진면목이
됩니다.
이
눈동자로
천지만물을
보아
밝히고
이
눈동자로
사람을
보아
밝혀주어야
합니다.
이
눈동자야말로
어질
인(仁)이요
사랑이요
자비의
발로
입니다.
이
눈동자야말로
본질과
현상
하늘과
땅을
하나로
이어주는
봄이요
창이요
가교
입니다.
이
눈동자
하나
얻기
위해
사람이
삶을
영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