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3. 어디 한번 보자

유종열
2022-01-21
조회수 17



봄113. 


어디 


한번 

보자



일어나자, 


일어나기 

싫다는


두 

생각이 

맞서게 

되면


갈등의 

상태가 

조성되어


무기력해

집니다.


선뜻 

일어나지지도 

않고,


일어나지 

않고 

있어도 


불편합니다.

 

이 

때, 


의지력을 

발동하여


일어나자라는 

생각을 

선택하여 

행하면


행하면서도 

일어나기

싫다는 

생각이


뒷담화를

     (談話)  

까고  


일어나기 

싫다는 

생각을 

선택하여

행하고 

있으면


일어나자라는 

생각이


저항을 

하는 

바람에


역시 

편치

않습니다.

 

이 

때, 


생각의 

모드라는


양자택일의 

프레임을 

벗어나려면


<어디 

한번 

보자>

라는


감각의 

모드로 

전환하여


일어나자라는 

생각을 

보아준 

다음


일어나기 

싫다는 

생각도 

보아주면


맞서고 

있던

양극단의 

생각으로부터 

벗어나면서


두 

가지 

생각이 

지워져


텅빈 

가운데 

고요하고


빛으로 

충만한

주체성이 

서게 

되어

자유로와

집니다.

 

<어디 

한번 

보자>를

실천하고 

나면


움직이든 

움직이지 

않든


모조리 

보아주겠다

라는


감각의 

모드가 

되면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생각이 


발동하지 

않아


활력이 

생기면서


즉각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립니다.

 

이렇게 

하여 


한번이라도 

성공하여


몸을 

부리고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여


백전 

백승하면


자신있고 

생기가 

넘쳐


몸이 

가벼운 

부지런

딴딴이가 

되어


공부 

잘하고, 


일 

잘하고, 


살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정신이라는 

주인이


도구라는 

몸을 

자유자재하게

다스리고 

부리고 

쓰면서


도를 

행함

입니다.

 

이것을 

일러


솔성지도

(率性之道)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