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4. 

숨죽여봄이 

진정한 

휴식이다

휴식이란

(休息) 

말은

숨 

쉬는 

것을

쉰다는 

말

입니다.

숨 

쉬는 

것을

쉰다는 

말은

숨을 

죽인다는 

말

입니다.

멈추면

안보이던 

것이 

보입니다.

멈춘다는 

것은

무엇을 

멈춘다는 

말

입니까?

행동을 

멈춘다는 

말

입니까?

말을 

멈춘다는 

말

입니까?

생각을 

멈춘다는 

말

입니까?

생각에서

말이 

나오고

행동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멈추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숨을 

죽여야

생각이 

멈추어

지고

말이 

멈추어

지고

행동이 

멈추어

집니다.

숨을 

죽이는 

것이

진정한 

휴식

입니다.

현대인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현대인은

바쁜 

가운데

휴식을 

원합니다.

현대인은 

휴일을 

원합니다.

휴일을 

맞아

놀러가려고 

안달이고

연예나 

스포츠에

몰두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가식적인 

휴식에

지나지 

않을 

뿐

진정한 

휴식은 

아닙니다.

진정한 

휴식은

몸과 

마음이

완전무결하게 

쉼

입니다.

숨죽여봄은

생각이 

쉬고

말과 

행동이 

쉬어서

진정한 

레크리에이션

(recreation)

입니다.

숨죽여봄은

공간이나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

합니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완벽하게 

쉴 

수 

있는 

것이

숨죽여봄

입니다.

숨죽여봄은

본질의 

나,

본연의 

자기로 

돌아감이고

생각의 

모드가

감각의 

모드로 

돌아감

입니다.

숨죽여봄은

내면의 

하늘을 

엶이고

하늘의 

중심을 

잡아

수화의 

기운을 

돌림이고,

생각이나 

감정을 

다스림이요,

부정을 

긍정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돌림

입니다.

휴식이란

부정과 

미움을

쉬어줌

입니다.

휴식이란

생각이나 

감정을 

비워

침묵함이고

맑고 

밝음으로 

돌아가

쉼

입니다.

휴식이란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