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2. 숨을 죽이고 있으면

유종열
2022-02-12
조회수 12


봄92. 


숨을 

죽이고 

있으면



숨을 

죽이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몸이 

따뜻해진다네.

 

숨을 

죽이고 

있으면

근심걱정

불안공포가 

사라지고


집중력이 

살아나서


공부도 

잘 

하고


일도 

잘 

한다네.

 

숨을 

죽이고 

있으면


내 

몸도 

내 

주변도

화안하게 

들어와


안과 

밖이

하나로 

통한다네.

 

숨을 

죽이고 

있으면


머리가 

텅비어져

고요하고 

맑고 

밝아


내면의 

하늘과


외부의 

하늘이


하나로 

포개어진다네.

 

숨을 

죽이고 

있으면


감각이 

살아나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느껴지고


생각이나

감정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이


눈으로 

사물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듣는 

것처럼


확연하여


즉각 

보고 

알아차리고

경험하여 

닦아


찌꺼기가 

남지않고

저절로

생각이나 

감정에

놀아나지 

않고


주제가

(主帝) 

된다네.

 

마음이 

요란하거나

몸이 

나른할 


숨을 

죽여보면


마음이 

잠잠해지고

몸에는

힘이 

솟구친다네

 

생각할 

때도

숨을 

죽이면


생각이 

가지런해지고

 

말을 

할 

때도

숨을 

죽이고

말하면


말이 

술술 

나오고

 

움직일 

때도


숨을 

죽이고

움직여보면


힘 

하나도 

들지 

않고


수월하게 

움직여지고

 

힘을 

쓸 

때도

숨을 

죽이면


힘이 

모아진다네

 

숨죽이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몰라서 

써먹지 

못하고


죽을 

까봐 

무서워

숨죽이기가 

어렵지만


부단히 

연습하여


숨죽여봄을 

길들여

터득하기만 

하면


몸의 

동물성과

마음의 

귀신성을 

조복받아


사람다운 

사람된다네.

 

항상 

숨죽인 

상태로 

살면


몸과 

마음의 

건강이 

이루어져


무병장수하고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려


소원성취하고 

만사형통한다네.

 

숨을 

죽이고 

사는 

것이야말로


사람이면

누구나 

행해야 

할 

길로서


삶의 

비밀이고


삶의 

핵심이라네.

 

숨죽여봄에서

만능만덕이

(萬能萬德)

 

다 

나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