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0. 도를 행한다는 말은?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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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70. 

도를 

행한다는 

말은?


태양이 

중심에 

자리를 

잡아


지구를 

비롯한 

행성이

밖으로 

나아가려는 

원심력을

잡아


안으로 

끌어당기는 

구심력으로

무궁무진하게 

돌아갑니다.

 

태양계 

역시


은하계의 

중심을 

돌고 

있습니다.

 

문제는

원심력과

구심력

둘이 


조화와 

균형이 

서서

하나가 

되어야


운행이 

이루어진다는 

입니다.

 

사람에게도

밖으로 

향하는 

원심력이 

있으니


생각이 

그것이고


안으로 

잡아당기는 

구심력이 

있으니


감각이 

그것입니다.

 

도란

욕심으로 

밖으로 

행하는 

생각을


안으로 

끌어당기는 

감각의 

힘으로

잡아돌려 


돌아가도록 

하는 

입니다.

 

도를 

행하지 

않으면 

궤도를 

이탈하여


우주를 

떠도는 


우주의 

미아가 

됩니다.

 

욕심과 

집착은 


밖으로 

향하는


생각의 

원심력

이고


일심 

감각은 


안으로 

잡아당기는


감각의

구심력

입니다.

 

제대로

삶이

되려면


생각이 

궤도를 

이탈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육체를 

감각하기 

위해서


하단전에 

주하여


중심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감각 

일심의 

힘을 

양성하여


생각을 

잡아 

돌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궤도를 

이탈하여


번뇌망상이 

죽끓듯 

일어나


공부도 

잘못하고


일도 

잘못하여


무능하고 

실패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사람의 

가치는


일심 


감각의 

힘을


얼마나 

지니고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안으로 

모으는 

일심 


감각의 

힘이 

강하면


생각을 

자유자재하게 

부리고 

쓸 

수 

있고


밖으로 

나가는 

생각의 

힘이


안으로 

당기는 

감각의 

힘보다 

강하면


생각에 

끄달려

삽니다.

 

일심만이

그 

사람의 

능력을 

말해주고


일심만이

그 

사람의 

인격을 

말해줍니다.

 

일심이 

있어야

유능한 

사람이고


지혜와 

덕이 

있는 

사람입니다.

 

일심을

양성하여


생각을 

다스리고 

부리고 

쓸 

수 

있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할 

입니다.

 

일심이야말로


이판사판을 

(理判事判)

아우르는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일심이란


밖으로 

흐트러져 

나가는 

생각의 

힘을


안으로 

몸으로 

잡아당기는 

감각의 

입니다.

 

감각은 

정신의

속성인지라


육체를 

항상

감각하면서 

사는 

것이


도를 

행함

입니다.

 

이것만이


누구나 

행할 

수 

있는


감각계발법으로


일심양성의

길로서


사람을 

키우는


교육중의

교육

입니다.

 

일심양성 

공부법으로서는


성리를 

밝히고 

있는


봄나라

책을

큰 

소리로 

낭독하면서


자기가 

읽는 

목소리를


자기 

귀로 

들으면서


내용을

이해하는

훈련을 


꾸준히 

행하는 

입니다.

 

그리하여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자기 

본연의 

소리를 

찾아


바람불고 

물결치듯

자연스러운 

운율이 

살아나


득음이 

될 

때까지 

하여야 

합니다.

 

그런 

연후에


일상생활 

가운데


자기 

몸을 

감각하는 

생활로


자연스럽게 

이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도를 

행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