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4. 3행(三行)의 실천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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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34. 

3행(三行)의 

실천


가만히 


앉아 

있을 


숨쉬는 

것을 


알아차리고 

감각하고


자기 

말소리를 

듣고 

감각하면서 


말하고


움직일 


목 

팔 

허리 

다리를 

움직일 

때 


감각하는 

것이


삼행의 

실천입니다.

 

처음에 

옵션을 

걸고 

하면


한 

컷트까지는 

지속이 

되지만


이내 

놓쳐버립니다.

 

감각이 

잠재된 

상태인지라


누구나 

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몇번 

시도하다가

자꾸만 

놓쳐버리게 

되면서


안된다 

하고


포기하거나

중지하지 

말고


놓친 

순간 


후회하고 

자학하지 

말고


다시 

잡으면 

됩니다.

 

그렇게 

하여


잡았다 

놓쳤다를 

되풀이

하면서


꾸준하게 

밀고

나가면


옵션을 

까먹지 

않게 

되면서


점차 

잡은 

시간이 


늘어가고


날이 

가고 

달이 

가서


놓치는 

순간이 

사라지면


잡았다는 

생각도 

사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생각마져 

감각하게 

됩니다.

 

그런 

연후에


중심에서 

원심력으로 

작용하는 

생각과


중심에서 

구심력으로 

작용하는 

감각과의


최후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심력과 

구심력의 

싸움에서 

이겨야


감각이 

생각을 

이기고 

승리한

것으로


안으로 

더 

파고 

들어갈 

곳이

없고


밖으로 

끌리지 

않는 


중심에 

당도하여


정신이 

차려집니다.

 

정신이

차려지면


이목이 

총명해집니다.

 

중심이 

잡히면


두개의 

상반된 

에너지가 

하나가 

되어


무궁무진하게 


원운동으로 

돌아가는

운행이 

이루어집니다.

 

정신을 

차려


정신의 

태양이 

뜨면


만사가 

저절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되면


생각을 

감각하고


말을 

감각하고


행동을 

감각하는


감각이 

깨어난 

자가 

되어


생각과 

말과 

행동이 


다스려져


거듭난 

사람,


본성,

인성을 

회복한


절대강자,


사람다운 

사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