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8. 감각이 활짝 열리면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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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18. 

감각이 

활짝 

열리면


감각이 

활짝 

열리면


두뇌가 

텅비고 

고요하고 

화안함을

감지하게 

되고


가슴은 


정감을 

표출하는 

센터라는

것이

감지되고


배는 


에너지의

원천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눈으로 

모양과 

색깔을 

볼 


생각이 

끼어듦이 

감지되어


순수의식 

무심으로


있는 

그대로의 

사물을 

보게 

되고


귀로 

소리를

들을 


생각이

끼어듦이 

감지되어


순수의식 

무심으로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듣게 

되고

 

코로 

숨을 

찬공기를 

들이쉼과 

동시에


하단전으로 

두뇌까지

냉기를 

밀어올리는 

것이

감지되고


머리가 

시원해짐을 

확인한 

다음


하단전이 

서서이 

가늘게 

내려가면서


심장으로부터 

온몸으로

온기가 

스물스물 

펴져감을 

감지하여


한 

호흡지간에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아늑해진다는

것을


자각하여


무의식적 

무자각적인 

목숨의 

호흡이


의식적

자각적인 

생명의 

호흡이

이루어짐을 

확인합니다.

 

목숨의 

호흡에서는

불기운이 

위로 

치솟고


물기운이 

아래로

흐르던

자연에 

속한이가


생명의 

호흡을 

통하여


물기운을 

위로 

올리고


불기운을 

아래로

내려


서로 

만나지 

못하던 


두 

기운이


중심에서 

하나로 

만나


원운동으로

무궁무진하게

돌아가도록

하므로서


사람이 

자연의 

위에서


자연을 

다스리는


만물의 

영장이 

됩니다.

 

입으로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습관적 

무의식적으로 

하던

행태가 

바뀌어


주체적 

자각적으로 

행동을 

하게 

되고


자기의

말소리를

스스로 

들으면서 

말하게 

됩니다.

 

또한 

몸을 

놀릴 


눈을 

깜박거리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허리를 

돌리거나

수족을 

움직일 때


일거일동을 

자각하면서

행동하는 

행태로 

바뀌어집니다.

 

좌뇌본위 

생각위주의

어두움이


우뇌본위 

감각위주의 

밝음으로 

바뀌어


의식이 

개혁되고


자연에 

속한이가


주체적으로

자연을 

다스리는


명실상부한 

만물의

영장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다운 

사람으로


사람을 

완성합니다.

 

이것이


오행(눈 귀 코 입 몸)을 

통한


인간계발 

자아완성의

감각계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