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1. 숨죽여봄으로 앉아죽고 서서 죽고 누워죽고 걸으면서 죽읍시다

유종열
조회수 17


봄111. 

숨죽여봄으로 


앉아

죽고,

서서 

죽고, 

누워

죽고, 


걸으면서 

죽읍시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으려는 

자는 


크게 

살것이라는 

말이


진리적인 

가르침

입니다.

 

이 

말을 

거두절미

하고


당장 

실천하면서

삽시다.

 

귀가 

있는 

자는 


다 

들을 

것이고


듣는 

자는 

다 


실천이

가능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본래

크게 

살아나는 

능력을 

다 

타고 

났습니다.

 

인간은 

구원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본래 

구원되어 

있다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입니다.

 

숨을 

쉬면서 

살지 

않고


숨을 

죽인 

가운데 

사는 

것이


누구나 

실천궁행하여야 


삶의

입니다.

 

오로지

숨만 

죽이고 

살 

따름이지


숨을 

쉴 

필요는 

없습니다.


저절로

쉬어지기 

때문

입니다.

 

살다가 

죽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

삽니다.


살아 

생전에 


죽어봄인 

입니다.

 

그러니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도가 

세상에

편만해지면


사람들이

앉아

죽고, 

서서 

죽고,

누워서

죽고,


걸어가면서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숨을 

죽이고 

살면


크게 

살아나고 

거듭

납니다.

 

숨을 

죽이고 

살면


모든 

인간고가 

사그리 

해결되니


복음 

중의 

복음

입니다.

 

더 

이상

죽음에 

대한 

공포와 

염려가 


사라지게

생겼으니


모든 

종교가 

지향하는 

것이 

해결

되었습니다.

 

숨만 

죽이면


판단 

평가 

심판이

그치므로


죄악이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양극화로 

분열되어


대립 

갈등 

투쟁으로 

치닫던


개인과 

사회의 

문제도 

사라져


세상은


평화가 

정착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