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9. 주문을 통하여 멍텅구리되기

유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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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119. 

주문을 

통하여 

멍텅구리되기


주문이란


진리의 

말로서


진언(眞言)

이라고도

합니다.

 

이 

진언을 

염하므로서

텅비고 

고요하고 

화안한 


멍텅구리,

대무심, 

제로의식을 

깨닫게 

됩니다.

 

"살아가는 

것이 

죽어가는 

것이고


죽어가는 

것이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죽음을 

싫어하고

삶을 

좋아하여

살기위해 

몸부림치고

죽지않으려고 

몸부림치는


큰 

두가지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과 

죽음을 

갈라놓아


분리시켜 

봅니다.

 

삶과 

죽음은

실지로 

다르지 

않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죽어가는 

것이고


죽어가는 

것이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이 

제로인지라

나타난 


현상도

플러스(+)인 

삶과


마이너스(-)인 

죽음이


동시적인지라


역시 

제로가 

됩니다.

 

저절로 

살아가므로


삶에 

대한 

걱정이 

없고


이미 

죽어가고 

있는지라


더 

이상

죽음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주문을 

염하면


삶인 

플러스(+)로

치우치지도 

않고


죽음인 

마이너스(-)로도

치우치지 

않는


제로(0)가 

됩니다.

 

무한하고 

영원한

제로의식이 

되면

멍텅구리가

되어


살 

걱정

죽을 

걱정이

없습니다.

 

멍은 

생각이 

없는 

느낌이요


텅은 

생각이 

텅빈 

현상이요


구리란 

(窟)이란 

뜻으로

공간을 

의미합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생각이 

텅비어


고요한 

가운데

광명이 

가득찬

정신이 

들어


본심이 

회복된 

상태가


멍텅구리입니다.

 

멍텅구리는

저절로 

살아가고

저절로 

죽어가면서

스스로 

존재하는


불생불멸의

정신입니다.

 

본래

음양합일

음양합덕인지라

생사의

고뇌가 

없는


멍텅구리

입니다.

 

소아인 

에고는

멍텅구리인 

대아를 

싫어합니다.


멍텅구리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입니다.


그래서 

항상

내재하는

멍텅구리를 

경원하고

받아들이지

않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주문을 

염하면

자연스럽게 

멍텅구리가 

됩니다.

 

"살아가는 

것이 

죽어가는 

것이고


죽어가는 

것이 

살아가는 

것이다.


구리 

구리 

멍텅구리"

 

반복해서 

염하면


어느 

사이에 

멍텅구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