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6. 영(靈)과 육(肉)의 소통(疏通)

유종열
2022-06-26
조회수 19


봄66. 


(靈)과 

(肉)의 


(疏通) 



1차적으로


(靈)과 

몸의

소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몸이란


공간적으로 

유한하고


시간적으로 

한정된


물성입니다.

 

그러므로

몸에는


오차가 

생기고, 


고장이 

나고,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이 

아픔이

싫어


몸에서 

떠나


놀이에 

빠지고


일에 

빠져


잠시

잠깐이라도


아픔을 

모면하려고 

합니다.

 

순간 

순간 

일어나는


아픔에 

대한 

신호를


접수하지

않고


미루어두고

회피한다고 

해서


아픔이 

탕감되어지지 

않습니다.

 

무한한 

영과

소통이 

되어야


유한한 

몸의 

아픔이


치유가

이루어지는 

법인데


쌓이고 

쌓아 

두었다가


한계를 

넘으면


한꺼번에 

큰병을 

앓게 

마련입니다.

 

(靈)이 


(肉)

아픔과 


소통한다는

것은


무한의 

능력으로 


유한의

모자람을


치유한다는 

뜻입니다.

 

영과

육의 

소통이 

이루어지면


그때

그때 

치유가 

이루어져


큰병을 

앓지 

않게

됩니다.

 

몸의 

건강은


영과 

육의 

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영육쌍전이 

(靈肉雙全)

됩니다.

 

몸을 

감각하면서 

사는 

것이


영과

육이 

소통함

입니다.

 

생각이

몸을

지배하고 

이끌면


감각이 

분열되어


전체적으로 

몸을 

감각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생각에게 

억눌린 

감각을 


해방시켜야


영육간에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생각모드를


감각모드로 

바꾸어야


그때 

그때


몸에 

대한 

치유가 

이루어집니다. 

 

그때 

그때

치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쌓이고

쌓여


한꺼번에 

병고를 

치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과 

인간과의 

소통이나


사회적 

소통의 

문제는


생각모드에서는

불가능하고


감각모드로 

바뀌어져야 

가능합니다.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