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2. 텅비고 화안하고 고요함
봄62.
텅비고
화안하고
고요함
고요함이란
한
생각
일어나기
이전부터
존재하는
감각
자체
입니다.
수행을
통해
생각이
한풀이
살풀이를
끝내고
나면
잠적하면서
감각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바통터치가
이루어지는
순간
감각이
감각을
감각해봄으로서
고요하다는
사실을
자각합니다.
텅비어
있다는
것은
있는
가운데
몸에
대한
냉온,
통증,
무게감,
호흡과
맥박
등과
외부사물에
보이는
모양과
들리는
소리가
끝없이
명멸(明滅)합니다.
이
텅빔은
무한한
공간인지라
넓은
방이나
꽉
들어차
좁은
할
것
없이
존재하므로
현상적으로
시원한
가운데도
시원하고
답답한
시원합니다.
본질이요
초월이기
때문에
비어있음과
꽉차있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항상
화안하다는
어두운
어둡지
밝은
눈부시지
않아
알맞게
밝음입니다.
화안함으로부터
현상적
물질적으로
태양빛,
별빛,
달빛이
생기고
전기빛이
생겨납니다.
화안함은
빛의
원천인지라
만물을
밝게
드러내면서
소소영영하여
(昭昭靈靈)
편안함을
줍니다.
고요함은
고요함과
시끄러움을
초월하여
고요합니다.
고요는
시끄러움
포용하여
싸우지
물들지
평화로움을
대립
갈등
투쟁하는
동물성을
초월한
인성(人性)입니다.
고요를
깨달아
증득(證得)하여야
비로서
사람다운
사람입니다.
지니고
누려야
안심입명
합니다.
그러므로
화안하여
편안하고
고요하여
화평합니다.
최종적으로
시시각각
있는가?
화안한가?
고요한가?
점검하면서
챙기지
않아도
현전(現前)할
때까지
공부를
지속하여야
2011. 3. 31
봄62.
텅비고
화안하고
고요함
텅비고
화안하고
고요함이란
한
생각
일어나기
이전부터
존재하는
감각
자체
입니다.
수행을
통해
생각이
한풀이
살풀이를
끝내고
나면
생각이
잠적하면서
감각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바통터치가
이루어지는
순간
감각이
감각을
감각해봄으로서
텅비고
화안하고
고요하다는
사실을
자각합니다.
텅비어
있다는
것은
생각이
텅비어
있는
가운데
몸에
대한
냉온,
통증,
무게감,
호흡과
맥박
등과
외부사물에
대한
보이는
모양과
들리는
소리가
끝없이
명멸(明滅)합니다.
이
텅빔은
무한한
공간인지라
텅비어
넓은
방이나
꽉
들어차
좁은
방이나
할
것
없이
존재하므로
현상적으로
시원한
가운데도
시원하고
현상적으로
답답한
가운데도
시원합니다.
텅빔은
본질이요
초월이기
때문에
현상적으로
비어있음과
꽉차있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항상
시원합니다.
화안하다는
것은
어두운
가운데
어둡지
않고
밝은
가운데
눈부시지
않아
항상
알맞게
밝음입니다.
이
화안함으로부터
현상적
물질적으로
태양빛,
별빛,
달빛이
생기고
전기빛이
생겨납니다.
이
화안함은
빛의
원천인지라
만물을
밝게
드러내면서
소소영영하여
(昭昭靈靈)
편안함을
줍니다.
고요함은
현상적으로
고요함과
시끄러움을
초월하여
항상
고요합니다.
이
고요는
시끄러움
가운데도
시끄러움을
포용하여
싸우지
않고
물들지
않아
항상
고요합니다.
이
고요는
평화로움을
줍니다.
이
고요는
대립
갈등
투쟁하는
동물성을
초월한
인성(人性)입니다.
이
고요를
깨달아
증득(證得)하여야
비로서
사람다운
사람입니다.
이
고요를
지니고
누려야
안심입명
합니다.
그러므로
텅비어
항상
시원하고
화안하여
항상
편안하고
고요하여
항상
화평합니다.
최종적으로
시시각각
텅비어
있는가?
화안한가?
고요한가?
점검하면서
챙기지
않아도
현전(現前)할
때까지
공부를
지속하여야
합니다.
201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