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1. 찰나(刹那)가 영원(永遠)입니다.

유종열
2022-07-01
조회수 17



봄61. 


찰나(刹那)가 


영원(永遠)

입니다.



지금 

여기란


찰나입니다.

(刹那)

 

그 

찰나를 

깨달으면


시간의 

분열이 

사라져


영원합니다.

 

생각이 

일어나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찰나에서는


시간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찰나란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으로서


항상(恒常)한 


감각(感覺)  

감성(感性)인바


텅비고 

화안하고 

고요합니다.

 

감각을 

감각하려면


생각으로 

편안함을 

추구하여


산전수전 

찾아다니던 

끝에


찾지 

못하고 

포기하고


가만히 

있게 

된 


찰나


감각이 

생각을 

이어받아


감각이 

감각을 

감각하여


지금 

여기


찰나를 


깨닫게

됩니다.

 

찰나(刹那)

영원(永遠)인지라


(怯)이 

없어


안심입명

(安心立命)

입니다.

 


2011. 3. 30